2023년 9월 16일
불갑사 꽃무릇도 보고 영화도 한편보고 저녁으로 남편이 전어정식을 사준단다.
야호~~
전어가 제철이라 기대된다.
영광맛집으로 예약없이 가면 못 먹는 경우가 있었는데 오늘은 몇좌석 남아있어서 다행이다.
2시부터 5시까는 브레이크타임이다.
전어세트 小자리 60,000원 짜리를 주문했다.
둘이 먹기 넉넉했다.
기본상차림도 맛있다.
사진을 못찍고 먹은 호박튀김도 맛있었다.
첫번째로 전어 회가 나왔다.
깻잎에 싸먹으라 하신다.
생선살이 쫄깃하고 부드럽다.
두번째 요리는 전어 구이다.
많이 짜지않아 살을 살살 발라 먹으니 고소하니 맛있다.
남편은 머리부터 뼈까지 씹어먹지만 난 가시가 목에 걸리것 같다.
마지막 음식은 전어무침으로 공기밥에 싹~~싹~~비벼먹으니 새콤 고소하다.
영광에 오면 맛있는거 많이 사주는 남편 고맙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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