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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후기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숲속카페 '차와가야금'

석가탄신일 마지막일정은 임실호국원에서 차로 멀지 않은 차와가야금 카페이다. 섬진강 바람 맞으며 달리다 숲길을 1km남짓 올라가야 카페가나온다.카페 바로 위에 주차장이 있다.카페입구에서 야옹이가 우리를 맞아준다.입구부터 초록초록하고 시원하다.계곡물이 제법 흐르는것보니 산속이 맞는것같다.물레방아가 열심히 돌아간다.남편은 빠르게 야외좌석에 착석한다. 풍경이 너무 푸르르고 예쁘다.화장실은 야외에있다. 내부는 넓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없이 관리해주신다.카페건물은 아담하다.어쩜 이렇게 예쁜 정원을 가꾸시는지... 뭔가 무질서함에서 나오는 편안한 숲속 정원이다.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풍경이 훨씬 예쁘다.예전방문때 와인바 공간이라고 하셨었는데 지금도 같은용도인줄은 모르겠다.민속관 공간도있다.카페 입구도 너무 예쁘게 꾸며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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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임실호국원 근처 다슬기수제비 식당 '길손식당'

옥정호 작약밭을 나와 임실호국원에 들렀다 근처 식당에 점심을 먹으러 간다. 예전에 한번 방문한적있는 길손식당을 오랫만에 가봤다.다슬기수제비를 주문한다.인근 다른식당에 비해 반찬이 투박한 시골음식이다. 양파김치가 통째로 나와 잘라먹으라고 하신다. 통째로 나오는 양파김치는 처음 본다며 남편이 엄청 신기해한다. 그모습을 보시고 식당 사장님이 별것이 다 신기해한다며 웃으신다. ㅋㅋ한 뚝배기씩 나온다. 파, 호박, 양파등 야채가 많이 들어가있다.남편은 반찬도 리필해서 맛있게 먹는다. 나는 반찬이 너무 시골스럽기만해서 손가는 반찬이 고추장아찌였다. 점심시간이 다가오니 손님들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대부분 돼지주물럭을 주문하신다. 이곳에 메인은 돼지주물럭 인가보다. 다슬기수제비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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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작약꽃밭

2024년 5월 15일 수요일 석가탄신일 언제나 그렇듯 남편과 새벽에 10km가볍게 천천히 뛴후 임실군 작약꽃밭에 가본다.꽃밭 앞에 주차공간이 있지만 협소하다. 갓길주차도 몇대 가능하다. 새벽같이 와야 한산한데 운동하니라 조금 늦었더니 인산인해다. 그래도 마침 갓길차량이 한대 빠져준다. 임실주차장은 여유있었다.작약이 보인다.첫번째 꽃밭에 작약이 피고지고있다. 많이 지고있지만 워낙 풍성해 사진이 예쁘게 나온다.옥정호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이쁘게 나온다. 작년보다 꽃이 빨리피어 지는 꽃이 많다.작약 꽃밭을 더 조성하고있다. 앞으로 더 풍성해 지겠군~~품종이 다른 작약인것 같다.많은 관광객들이 온다.작약 꽃향기가 향기롭다.주말까지는 피고있는 작약들도 만개해 예쁜풍경을 볼수 있을것 같다. 내년에도 향기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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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백산면 중화요리 '백산반점'

2024년 5월 9일 목요일 오늘은 부안군 백산면으로 파견근무를 왔다. 퇴근길 조용한 동네에 중화요리집이 보여 들어가본다. 오후 5시 사장님께서 티브이를 보시며 쉬고계신다.내부가 생각보다 넓다. 사장님혼자 홀, 주방 다 커버하신다. 가게 내부도 청결하다.짬뽕을 주문한다.콩나물과 야채가 많이들어가있어 텁텁하지 않고 국물이 깔끔하다. 내가 좋아하는 자극없는 맛이다. 홍합, 오징어, 꽃게등 해산물도 들어있다. 면이 쫄깃쫄깃 하다. 양도 넉넉해 남기고 싶었지만 한그릇을 정성스레 내주심에 꾸역꾸역 다 먹고왔다.가게앞이 도로라 주차하긴 어렵다. 도보로 1분거리 문화 복지센터와 보건소, 행정복지센터에 주차하면된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쟁반자장도 먹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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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국가정원

오늘 우리 부부의 연차 마지막 여행코스는 순천만국가정원이다.서문주차장에 주차를하고 걸어가는길 담장에 장미가 활짝이다. 순천만습지 입장권으로 순천만국가정원까지 입장가능하다.작년에 없었던 어린이 동물원이 개설되었다. 그런데 나무에서 하얀 눈처럼 뭔가 많이 날리다. 알러지가있다면 좋지 않을것같다.참물범도있다.프레리독 가족이 인형처럼 움직이지 않고 보초를 서고있다.아이들이 미어캣을 보며 좋아한다.어린왕자의 친구 사막여우도 살고있다.밀반입시 적발된 파충류들도 여기에서 지내고있다.오늘 날씨와 풍경이 환상적이다.호수와 꽃밭이 잘 어울려져있다.월요일은 스카이큐브 휴무일이다.아이들의 그림으로 꾸며놓았던 동문쪽 꿈의다리가 확~ 바뀌었다.동문쪽도 꽃 잔치중이다. 햇볓은 뜨겁지만 살랑부는 바람과 파란하늘이 더해 완벽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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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 닭구이 맛집 '대숲골농원'

순천만습지에서 차로 5분거리쯤 있는 대숲골농원을 방문해본다. 이곳도 주말에는 많은 손님들로 대기가 길어 그냥 지나치기도했던 식당이다. 11시30분 오픈이다. 11시20분에 도착하니 주문을 받아주신다.대나무가 이렇게 금새 쑥~~쑥~~자라는지 몰랐다.본건물도 있지만 우리는 야외 좌석에 자리잡았다. 식당도 우리가 첫 손님이다. 역시 부지런한 우리 부부다.ㅋㅋ대나무 숲속에서 식사가 가능한 야외좌석은 인기다. 대부분의 테이블은 금새 손님들이 자리를 잡는다.커플추천 메뉴를 주문했다.반찬은 셀프코너에 넉넉히 준비되어있다.살살 부는 바람이 천연 에어컨이다. 숯불구이 열기가 덥지않다. 귀엽게 브이를 해주는 남편이다.ㅋㅋ쫄깃쫄깃 목살이다.처음에는 닭 껍질이 위로올라오게 구우라고 알려주신다.직원분이 자주 오셔서 불 세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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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습지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숙소에 차를 두고 순천만습지 관광을 가본다. 8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작년에는 전남사랑서포터즈 할인이 있었는데 올해는 혜택이 없다고한다.우리가 첫 입장객인가보다.우리와 다른 커플분들 한팀이 같이 첫 입장객으로 들어갔다. 오늘 날씨가 어제와 다르게 화창하다. 딸들 어릴적 몇번 왔었던 천문대도 지나간다.매점도 아직 오픈전이다. 용산전망대는 공사중이다.유람선은 월요일엔 휴장이다.그런데 두번째 문이 열쇠로 잠겨있다. 전화를한후 5분정도 기다리니 직원분이 오셔서 열어주셨다.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사진찍기도 힘들었는데 우리가 다 전세낸것같다.맑은 하늘 작은 구름조각들과 사그락거리는 갈대소리가 우리 귀에만 들리는 오늘이 너무 여유있고 좋다.마지막 화장실을 들른후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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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습지 근처 카페 '만대재'

전라도밥상에서 식사후 숙소 앞에 위치한 한옥카페 만대재를 방문해본다. 저녁식사후 7시30분에 입장했다. 저녁 9시까지 영업이라 다행이다.외부 중앙에 정자테이블이 운치있다.만대재미숫크림과 카페라테, 쑥티라미수를 주문한다. 식사후라 배가 부르지만 티라미수는 한정판매라 없을때도 있다고해서 있을때 먹어보고싶어 주문했다.주문후 뒤를 돌아보니 이곳 또다른 주인 야옹이가 자리잡고 바라보고있다.통창밖 해지는 모습이 예쁘다.남편이 따듯한 좌식자리에 자리잡고 누워서 쉬고있다. 따로 분리된 공간이라 다행이다.쑥향가득한 티라미슈다.노을빛이 진해진다. 이제 숙소로 들어가 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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