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3일 일요일
일요일 새벽 11km를 뛰고 오랫만에 부안군에 위치한 직소폭포를 보러 산으로 향한다.
출발하자마자 점심 먹자는 남편이다.
난 배 안고픈데...
변산 해수욕장을 지나 읍내 식당앞에 많은 사람들이 있다.
왠지 맛집일것 같아 우리도 가본다.


가게안은 시골 로컬 분위기다.
근처 현장 근무자분들과 주민들이 대부분이신것 같다.

반찬 가지수가 많지 않다.
옆 테이블 손님들이 반찬 가지수가 많이 줄었다고 투덜거리신다.

그런데 요 고등어 조림이 너무 맛있다.
메인으로 파셔도 될것같다.


다른 테이블도 대부분 김치찌개를 주문하길래 우리도주 김치찌개를 주문했다.
옆 테이블 아저씨가 김치찌개에 돼지고기가 안들어갔다며 짜증스럽게 따지신다.

우리 찌개에도 돼지고기가 없다.
나도 돼지고기가 숭덩숭덩 들어간 김치찌개를 좋아한다.
찌개는 약간 달끈한 김치 두부찌개이다.
난 고기가 없어 실망이지만 남편은 달지만 맛있다고한다.
배불리 먹고 실상사를 향해간다.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새 간식용 감이 잘 익었다.


아침에는 날씨가 맑았는데 흐려진다.
다리도 너무 무겁고 졸리기까지 한다.










50분정도 올라오니 직소폭포 도착~~
다른때보다오래걸렸다.
아침에 너무 열심히 뛰어서 지쳤나보다.
졸~~졸~~졸~~ 물이 없다.


몸이 천근만근 급 피곤이 몰려온다.
인심전심인지 남편도 피곤해서 발걸음이 너무 무겁다고한다.
오늘은 여기에서 하산하기로 한다.











'여행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도 안성시 부대찌개 맛집 '모박사 2호점'과 근처 카페 '런던 그라운드' (3) | 2024.10.21 |
---|---|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요촌동 '다오래 오리구이' (1) | 2024.10.20 |
전남 장성군 황룡강생태공원 근처 카페 '따뜻한 섬 온도' (1) | 2024.10.15 |
전남 장성 황룡강생태공원 '가을 꽃 축제' (4) | 2024.10.14 |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송천동 '꿀순이&꿀돌이' (1) | 2024.10.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