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패밀리 펜션'

2023년 8월 26일
급하게 숙소를 알아보니 이미 만실이거나 호텔은 잠만자기에는 비싼요금에 적당한 숙소를 찾다 주말요금 6만원에 티몬 할이쿠폰 사용으로 54,000원으로 침대방과 온돌방 하나씩을 예약했다.
짚라인쪽 대천해수욕장 끝쪽에 자리 잡고 있다.
주차장이 따로 없어 인근 무료 공영주차장으로 안내해 준다.
안내데스크에 아무도 안계셔 전화하니 그냥 룸번호만 알려주셔서 룸에 올라가보니 문이 열려있디.
센스있으시게 에어컨도 틀어놓으셨다.

룸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지만 온수도 잘 나오고 수압도 나쁘지 않다.
취사용품들이 몇가지 가춰져있지만 이용하지는 않았다.
여름이라 눅눅한 곳도 많던데 이불도 뽀송뽀송하다.
다행히 가족들이 요금에 비해 위치나 시설이 맘에 든다고 한다.
역시 뭐든 긍정인 우리 가족~~

추가요금을 내면 바베큐를 이용할 수 있다.
직원분이 숯을 피워주시는 서비스까지~
우리 가족은 이용하지 않았지만~~
바로 옆건물에 편의점도 있다.
생수는 제공되지 않고 공용정수기가 있다.
도보로 5분거리에 해수욕장이다.

중앙광장은 도보 10분정도 거리다.
밤에 버스킹도 여러곳에서 한다.
오랫만에 방문한 대천해수욕장 더 화려하고 번화해진것같다.

즐거운 급 가족여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