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3일 월요일
숙소에 차를 두고 순천만습지 관광을 가본다.
8시부터 입장 가능하다.
작년에는 전남사랑서포터즈 할인이 있었는데 올해는 혜택이 없다고한다.
우리가 첫 입장객인가보다.
우리와 다른 커플분들 한팀이 같이 첫 입장객으로 들어갔다.
오늘 날씨가 어제와 다르게 화창하다.
딸들 어릴적 몇번 왔었던 천문대도 지나간다.
매점도 아직 오픈전이다.
용산전망대는 공사중이다.
유람선은 월요일엔 휴장이다.
그런데 두번째 문이 열쇠로 잠겨있다.
전화를한후 5분정도 기다리니 직원분이 오셔서 열어주셨다.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사진찍기도 힘들었는데 우리가 다 전세낸것같다.
맑은 하늘 작은 구름조각들과 사그락거리는 갈대소리가 우리 귀에만 들리는 오늘이 너무 여유있고 좋다.
마지막 화장실을 들른후 전망대를 향해 올라가본다.
첫번째 전망대에서 청솔모도 마주쳤다.
도망가지도 않는다.
더이상 통행 불가이다.
아쉽지만 이번 전망대에서 습지를 살펴본다.
벤치에 누워 시원한 바람 맞으며 땀을 식힌다.
20여분쯤 쉬고있으니 다른 관광객들이 올라오신다.
아쉽지만 이제 다시 내려간다.
월요일에는 갈대열차도 스카이큐브도 휴무다.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언제와도 좋다는 남편이다.
평일에 방문하니 한산하고 좋구나~~
'여행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순천만국가정원 (1) | 2024.05.14 |
---|---|
전남 순천 닭구이 맛집 '대숲골농원' (1) | 2024.05.13 |
전남 순천만습지 근처 카페 '만대재' (0) | 2024.05.12 |
전남 순천만습지 근처 '전라도밥상' (0) | 2024.05.12 |
전남 순천만습지 근처 숙소 '순천만생태펜션' (0) | 2024.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