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케이블카를 타러 걸어간다.
식당에서 도보 3분거리다.
왕복 13,000원이다.
정해진 탑승시간은 없고 탑승인원이 있으면 20분간격으로 운영한다.
탑승객이 많지는 않은것같다.
한반도 지형 모양이라는데 자새히 못보고 지나간다.
케이블카 밖 풍경이 초록초록 나무들로 빼곡하다.
케이블카에서 내려 15분정도 전망대까지 올라간다.
올라가는 계단은 나무그늘이 우거져 시원했다.
전망대 실내는 에어컨이 빵빵하다.
올라온 대부분의 분들이 일단 에어컨 앞에서 땀을 식히신다.
가을쯤 두륜산 완등에 도전하자는 남편이다.
진짜 한라산이 희미하게 보인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이 예술이다.
그런데 너무 덥다.
인증샷을 남기고 이제 내려간다.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와 카페에서 아아를 주문해 벌컥벌컥 마셨다.
생각보다 풍경이 좋았다는 남편이다.
다음엔 케이블카를 타지말고 걸어서 올라가자는 남편이다.
오늘은 내가 치마를 입어서 케이블카를 탈수 있었다.
다음에도 치마를 입고 와야겠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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