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요일
내일 강진 여행을 가기위하 퇴근후 기차를 타고 장성으로 향한다.
남편이 장성에 먼저와서 기다리고있다.
이틀만에 보는데도 한참된것처럼 서로 반가워한다. ㅋㅋ
영광으로 가는길 오랫만에 장어를 사준단다.
아싸~~
상무 셀프 장어하우스는 장성역에서 영광오는길에 큰 간판이 반갑게 보인다.












사장님께서 작게 잘라주신 장어는 2년 넘게자란 장어인데 근육살이 강해 아주 쫄깃쫄깃하고 흔하게 식당에서는 먹기 힘들다고 하신다.

진짜 오돌뼈 씹는 식감처럼 오독오독하다.
처음 맛보는 장어 맛이다.

요것은 1년에서 1년반정도 자란 장어란다.
장어가 크지 않지만 담백하니 맛있다.

오늘 처음 맛보는 2년생 장어가 자꾸 젓가락이 간다.


특별한 장어를 내어주신 사장님 고맙습니다.



마지막 국수까지 맛있게 먹었다.
인원수에 맞게 알아서 장어양을 주시니 과하지 않게 먹을수 있어 좋은 곳이다.
조만간 딸들을 위해 다시 방문해보고싶다.

맛있게 먹고 영광에 도착하니 아직 훤하다.
소화시킬겸 물무산 산책을 가본다.



자목련이 활짝피었다.

자나 깨나 산불조심~~


금새 어두워졌다.
3.8km정도 걸어오니 체육공원이 나온다.
가로등이 여기까지만 설치되어있다.
다시 되돌아가야한다.

야경 감상하고 화장실도 들렀다 돌아간다.


벚꽃이 너무 예쁘다.

남편이 꽃비를 뿌린다.


계속 꽃비를 내리게하며 신난 남편이다.ㅋㅋ

바닥에 떨어진 꽃잎이 눈처럼 쌓여간다.
내일 강진 여행을 위해 이제 쉬자구요~~
'여행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우성아파트 근처 '정림한우마을' (0) | 2025.04.13 |
---|---|
경기도 안성시 고삼면 고삼호수 카페 '삼은 40' (3) | 2025.04.13 |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공음면 '학원농장 청보리' (0) | 2025.04.13 |
전남 강진군 신전면 '주작산 진달래' (0) | 2025.04.12 |
전남 강진군 강진읍 군청근처 식당과 카페 (0) | 2025.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