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30일 수요일
내일부터 즐거운 연휴기간이다.
오늘과 5월 2일 이틀 연차를 내고 남편과 나고야 여행을 떠난다.
한국, 일본, 중국 세나라 모두 황금연휴 기간이라 어디가나 많은 인파가 몰릴거라한다.
그래서 소도시 위주로 알아보다 남편이 나고야를 선택했다.

새벽에 공항에 도착해 아침식사도 챙겨 먹는다.
아직 연휴시작전인데 공항 벌써 혼잡하다.
2터미널이 이정도면 1터미널은 더 혼잡할것같다.

1시간 30분후 나고야 추부공항에 도착했다.

입구수속까지 가는길도 잘 안내되어있다.
이른아침시간인데도 입국수속하는데 30분정도 걸렸다.
미리 비짓재팬 앱 등록을 하고왔다.

입국장을 빠져나오면 은행 ATM기계가 바로있다.
여기도 한참 줄을섰다.
이온뱅크는 트래블월렛카드 수수료가 무료다.
세븐은 트래블로그카드 수수료 무료다.
나고야는 현찰결재인 경우가 많다고 들어 넉넉히 4,0000엔 출금했다.

트레인 표지판을 따라 가서 기존에 가지고있던 스이카카드 충전을했다.
충전기기는 한국어 지원이된다.
남편이 사용할 마티나교통카드로 구입했다.
나고야는 스이카카드는 판매하지 않고 마티나 카드 구매가능하다.
개찰구앞 티켓판매데스크에서 마티나 카드도 판매한다.


메이테츠 특급열차를 타고 호텔을 찾아가보려한다.
3번플랫폼에서 타야한다.
1,2호칸은 지정석이라 추가 요금을 내야한다.
우리는 3호칸에 서둘러 타니 다행히 좌석이 있어 앉아서 갈수 있었다.
가나야마역에서 내려 보라색 메이조선 라인 지하철을 타고 사카에 다음역인 히사야 오도리역에서 내렸다.
사카에까지 직통 열차가 없어 환승을 해야한다.
나고야 지하철에 좌석이 있어도 사람들이 잘 앉지 않는다.
덕분에 우린 매번 편하게 앉아서 다녔다.

지하철역을 나오니 미라이타워가 반겨준다.

호텔가는길 공원에 꽃들이 예쁘게 피었다.

엘리베이터가 있는 출입구다.
도보로 7분쯤 가니 호텔이 나온다.
황금연휴 기간이라 복잡할거란 걱정이 무색하게 너무나 한산한 거리다.



인포메이션이 2층이다.
3시체크인이라 캐리어 보관을 맡기고 나왔다.
오스거리를 다녀와서 체크인을 했다.

캐리어를 펼칠수 없다.
매우좁다.
냉장고 먼저 열어보는 남편이다.

더블침대 금연객실이다.

일본 호텔은 다들 좁지만 여기는 더 좁은것같다.
위치가 좋고 천연온천욕장도 있으면서 숙박료도 일박에 10만원이라 선택했다.
성수기시즌이라 다른 호텔비가 장난아니다.
이곳도 비수기에는 더 저렴한것같다.
예약시보다 엔화가 살짝 올라 숙박료가 몇만원 추가되었다.
아고다에 항의를 했다.
일찍 예약한 이유가 처음 가격을 보장받기 위함이었는데 추가된 요금이 부당하다고 전달했다.
아고다 측에서 이번만 추가금액을 환불해주었다.
다음에는 안된다고 여러번 답변을 보낸다.
아무튼 취소가능이라면 지금결제로 선결제를 해야겠다.

드라이기도 있다.
한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대욕장에 드라이기가 세대가있다.

전자렌지도 있다

안내사항도 한글로 안내되어 있다.

호텔 드립커피가 맛있다는 남편이다.

충전 가능한 콘센트는 침대에도 테이블에도 있다.

냉방과 온풍 모두 가능하다.

전등도 침대에서 조절가능하다.

냉장고는 텅 비었다.
물도 없다.
청소상태는 깨끗하다.

어매니티도 다 구비되어 있다.
화장실도 깨끗하다.

욕조는 작다.
대욕장에서 씻고 요 욕조는 남편이 매일밤 냉족욕할때 요긴하게 사용했다.
2층 로비데스트 오른쪽에 대욕장이 있다.
대욕장도 다른 가봤던 곳중 제일 작았다.
탕도 5명이 앉으면 꽉 차겠다.
오늘은 온천탕이 한산했지만 다음날부터는 복잡했다.
대욕장갈때 안내데스크에 수건을 요청하면 주신다.
위치가 미라이타워 도보 5분거리이며 사카에역도 도보 10분거다.
호텔근처는 매우 조용하고 편의점이 여러곳있다.
대신 마땅한 식당들은 없다.
위치나 온천탕 숙박료면에서 우리는 재방문 의사가있는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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