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대회를 마치고 나니 목이 타 시원한 에이드 한잔 마시고 싶어진다.
검색해보니 도보 15분거리에 핫한 귤꽃다락 카페가있다.
아픈 발목을 붙잡고 걸어가본다.

숙소에서도 먼거리가 아니라 다행이다.




살짝 열린 문 안쪽 카운터앞에 긴줄이~~~
핫한곳이긴 한가보다.
서귀포월드컵경기장 주위인 이쪽은 관광지가 없다.
그런데도 이렇게 방문객들이 많은것보니 이 카페 하나만 보고 찾아왔나보다.


주문줄이 길어 먼저 자리를 잡아본다.
본건물은 이미 만석이다.
별관이 있다고한다.
별관에도 한자리 남아있다.
이제 주문해본다.
온통 중국 젊은이 관광객들이다.
한국사람은 나 포함 두팀뿐인듯싶다.
어제 중문쪽도 거의 중국관광객들이었다.
일본 여행이 어려워지자 다 제주도로 왔나보다.
포토존 자리는 대기줄도 있다.

창밖 하귤밭 배경이 예쁘게 나온다.
한팀당 백장씩은 찍나보다.
난 배경한장만 찍으려 했는데 중국 관광객이 찍어준단다.
고맙습니다 ^^
이 카페 공간에서는 내가 외국여행자인것같다.
ㅋㅋ

디저트 종류도 있다.
난 귤에이드를 주문했다.
7,500원이다.
음~~~ 국밥가격이랑 비슷하다. ㅋㅋ


직원분이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신다.
중국관광객들이 다 현찰로 계산한다.
사장님 곧 건물 올리실듯~~ㅋㅋ




별관 가는 안쪽에 아기자기한 귤밭이 구성되어있다.

별관 빈 자리도 외국인 친구가 찾아주면서 빨리 앉으라고 해줬다. ㅋㅋ

탄산이 약하다.
후루룩 몇모금 마시니 없어졌다.
우리 딸들도 좋아할만한 공간이다.
나도 사진 찍어주는 사람이 있다면 더 머무르고 싶었으나 혼자 복잡한곳에 오래 앉아있기 뻘줌해서 서둘러 일어났다.


남자친구들 사진 찍어주니라 힘들아보인다.ㅋㅋ

띵깡 나무도 있다.





아직도 북적북적이다.
숙소 가려고 카페에서 나와서 우측으로 식당 하나가 보인다.


혼밥 가능하다고 한다.

13,000원 쌈밥이다.

고등어 조림이 맛있다.
무우도 양념이 잘베어 맛있다.



돔베고기도 촉촉하고 잡냄새도 없이 맛있다.
오늘 첫끼니다.

걷는 도중에 배가 엄청 고팠는데 막상 많이 안 먹힌다.
그래도 고등어랑 돔베고기는 다 먹었다.

식당에서 숙소까지 도보 20분거리다.
이제 씻고 파스 붙이자~~

내일은 발목 컨디션보고 대회에 참가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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