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신안에서 집에 오는길 마침 함평 시내를 지나가게 됐다.
내가 좋아하는 곱창국밥 맛집을 그냥 지나치지않고 저녁을 해결하고 왔다.
기침 깍두기가 아삭하니 너무 익지도 않고 맛있다며 비법을 물어보고 싶다는 남편을 말렸다.
매번 남편이 담근 김치는 성공적이지 못했다. ㅋㅋ
아무튼 매번 반찬메뉴는 조금씩 다르다. 작년까지는 식사시간대에 대기가 길었는데 올해는 대부분 대기없이 식사 할 수 있다.
대표메뉴는 곱창국밥이지만 육회비빔밥이나 선지국밥도 맛있다.
내가 주문한 곱창국밥 맵지도 않고 곱창과 내장이 아직 실하게 들어있다.
밥은 말아져 나온다.
남편이 주문한 선지국밥이다.
선지의 양과 크기가 남다르다.
깔끔하고 신선해 보이는 선지국밥이다.
우리부부 입맛에는 어떤메뉴를 주문해도 실패없는 장안식당이다.
식당 바로 옆에 딸기 메뉴의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도 있지만 오늘은 너무 늦어 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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