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평화광장에서 4월부터 11월까지 마지막주 토요일에 해상W쇼를 관람할수있다.
작년 관람시 분수와 불꽃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올해도 관람하러 왔다.
음악분수는 미운영이다.
불꽃과 분수가 함께하면 더 멋진데 아쉽다.
오후 8시 쇼 시작인데 두시간전부터 메인자리에 관람객들이 자리를 잡아두셨다.
메인 계단 좌석은 정해진 인원 입장시 통제하기때문에 미리 자리를 잡아야한다.
어제처럼 바람이 불었다면 많이 추웠을텐데 다행히 바람이 불지 않는다.
기모바지와 윗옷도 겹겹이 입고 롱패딩까지 입었다.
당연히 털모자와 장갑까지 완전무장하니 춥진 않다.
행사 시작전 주체측에서 핫팩도 무료로 나눠주신다.
정말 감사하다.
사회자가 쇼진행 안내와 목포시장님의 인사말씀 시간도 있었다.
첫번째 축하무대는 밴드이강의 퓨전국악 무대로 시작한다.
올해 제주 함덕에서 밴드이강 공연을 봤었는데 반갑다.
두번째 싸이버거라는 가수분 무대는 중간중간 폭죽이 터졌다.
싸이버거라는 분을 우리 부부는 모른다.
대부분 가수싸이의 노래를 부른다.
암튼 무대매너도 좋으시고 흥있는 밤을 만들어주셨다.
아는 노래를 목청껏 따라 부르는 남편이다.
분수쇼가 없고 폭죽도 예전만큼 화려하지 않다.
내년에는 어떨지 춥지않은 4월에 다시 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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