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7일
가끔생각나는 영양재 찻집을 찾아가본다.
사장님 혼자 한산하게 운영하시는 곳이라 방문전 전화로 영업 여부를 확인한다.
처마 밑 고드름이 운치를 더해준다.
여전히 작은 공간에 전시품들과 생활용품들이 꽉차있다.
어수선하기도하고 정갈하지도 않지만 웬지 정감가는 공간이다.
테이블도 세팀정도 앉을 수있는 공간뿐이다.
전시품들의 일부는 판매도 하신다고한다.
옛적에 이 공간이 서당 이었다고 한다.
대추차와 쌍화차를 주문한다.
견과류가 잔득 들어가 있다.
사장님이 매일 대추차를 만드신다고 하신다.
진하고 달콤하다.
평일은 낮 12시부터 주말에는 조금 더 일찍 영업을 시작하신다고 한다.
영업시간이 정확히 정해지진 않은듯 싶다.
방문전 전화로 영업여부 확인 필수이다.
한적한 함평의 한옥마을 안 높은지대에 자리해 있어 조용히 사색이 필요할때 들러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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