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7일 일요일
매년 방문하는 남미륵사 서부해당화를 보기위해 숙소에서 일찍나와 8시30분쯤 도착했다.
올해 제1회 축제가 개최되었다.
예전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올것같아 서둘러왔다.
아직은 주차장이 여유있다.
간식 부스와 소품판매점도 몇군데 있다.
휴식공간들도 여유있게 마련되어있다.
페이백 이벤트도 하고있다.
입구에 들어서니 작년 이때보다 서부해당화는 덜 피었다.
대신 작년보다 철쭉이 일찍 피어나고 있었다.
작년까지는 개방하지 않았던 장소 같다.
종교가 없는 남편은 가는 곳마다 기도를 한다.
관광객들이 작년보다 10배는 많은것 같다고 남편이 사진찍기 힘들다고한다.
그래도 열심히 찍어주는 착한 남편이다.
남미륵사 서부해당화가 많이 유명해졌나보다.
어깨가 치일정도로 관광객들이 많다.
여유있게 사진찍기는 매우 힘들다.
천천히 꽃터널을 거닐다보니 뒤에 사람들이 없아졌다.
어떤 촬영을 한다며 들어왔던 입구를 잠시 통제한다고한다.
조금만 늦게 움직였다면 꽃터널을 못 들어 올뻔했다.
덕분에 마저 나가지 않은 사람들은 여유있게 사진을 찍을수 있었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는 주말에 축제장을 통제하는건 아니라고 생각된다.
통제하지 않는 구간을 한번더 걸어본다.
매년와서 봐도 너무 예쁘다.
다음주부터는 철쭉까지 피어 더 화려해질것같다.
주작산으로 가기전 주차장 옆 푸드부스에서 비빔밥과 부추오징어전을 주문했다.
그런데 반찬은 주지않는다.
2주후에 철쭉을 보러 다시 오기로 한다.
10시30분 주차장은 벌써 만차다.
들어오는 도로에도 차가 줄지어 있다.
다음에도 일찍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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