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찜을 먹은뒤 오랫만에 대아수목원도 방문해본다.
이때쯤 철축이 한창인데 화산 꽃동산처럼 이미 졌다.
새벽운동하고 운전까지해서 피곤한 남편은 잠시 쉬게하고 혼자 둘러보러 나선다.
아직 철쭉이 남아있다.
화창한 날씨 덕분에 쨍하다.
초록초록 나무가 빼곡한 산이 너무 푸르르다.
눈 정화 제대로 한다.
금낭화군락지가 있는 대아수목원 곳곳에 금낭화가 예쁘게 피었다.
작약꽃도 활짝이다.
꽃피는 봄이 너무좋다.
자주보는 꽃들인데 이름을 매번 생각이안난다.
다시 익혀본다.
처음보는 꽃들도있다.
분재 식물원도 있다.
돈나무꽃 향기가 진하다.
조화같은 생화 분재다.
둥굴레꽃이 앙증맞다.
가보꽃은 처음본다.
색감이나 촉감이 특이하다.
캥거루 발톱 꽃도 처음본다.
조각공원에 설구화가 화사하게 피었다.
전시실 2층에 휴게공간도 있다.
도서관도 있다.
아이들과 오기도 좋은 곳이다.
금낭화군락지까지 보고싶었지만 팔복 이팝나무 철길 개방시간이 임박해 초록초록 숲공기 실껏 마시고 다시 움직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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