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마지막일정은 임실호국원에서 차로 멀지 않은 차와가야금 카페이다.
섬진강 바람 맞으며 달리다 숲길을 1km남짓 올라가야 카페가나온다.
카페 바로 위에 주차장이 있다.
카페입구에서 야옹이가 우리를 맞아준다.
입구부터 초록초록하고 시원하다.
계곡물이 제법 흐르는것보니 산속이 맞는것같다.
물레방아가 열심히 돌아간다.
남편은 빠르게 야외좌석에 착석한다.
풍경이 너무 푸르르고 예쁘다.
화장실은 야외에있다.
내부는 넓고 사용하는데 불편함없이 관리해주신다.
카페건물은 아담하다.
어쩜 이렇게 예쁜 정원을 가꾸시는지...
뭔가 무질서함에서 나오는 편안한 숲속 정원이다.
사진보다 눈으로 보는 풍경이 훨씬 예쁘다.
예전방문때 와인바 공간이라고 하셨었는데 지금도 같은용도인줄은 모르겠다.
민속관 공간도있다.
카페 입구도 너무 예쁘게 꾸며놓으셨다.
사진찍고 있으니 사장님이 오신다.
카페문이 열려있어서 사장님이 계신줄 알았는데 외출하고 오시는 길이라고하신다.
우리는 직접 끓이신다는 강추메뉴 대추차를 따뜻하게 한잔 시원하게 한잔씩 주문한다.
사모님이 가야금을 취미로 연주하신다고 하신다.
내부도 화려하면서 아기자기함이 있다.
그늘과 햇볕이 함께있는 좌석으로 옮겨앉았다.
테이블이 특이하게 돌테이블이다.
1시쯤되니 많은 사람들과 공연준비를 한다.
사장님내외분이 활동하시는 단체자체 행사가 있으신가보다.
공연을 보고가고 싶지만 시간이 이미 많이 흘러서 일어선다.
펜션도 운영하신다.
갤러리도 있지만 오늘은 공연단원분들이 탈의실로 사용하고 있어서 살펴보지 못했다.
초록 넝쿨로 뒤덮인 건물도 카페이다.
아기자기 예쁜 소품들이 잘 정돈되어있다.
꽤 넓은 숲속을 잘 꾸며놓으셨다.
백설공주를 기다리는 숲속 난쟁이 집같다.
언제와도 편안함과 푸르름을 선물해주는 곳이다.
'여행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계화면 수레국화 '파란곶간' (1) | 2024.05.20 |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변산 도청리 쉼터 '샤스타 데이즈' (1) | 2024.05.19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호국원 근처 다슬기수제비 식당 '길손식당' (0) | 2024.05.16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작약꽃밭 (0) | 2024.05.16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백산면 중화요리 '백산반점' (0) | 2024.05.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