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 녹동항 'mkr카페'와 '정다운식당'

녹동항 디오션 숙소 같은 건물에 위치한 mkr카페에서 따뜻한 음료를 마시러 들어가본다.

사장님이 커피에 대해 손님들과 열띤 토론을 하신다.
mkr만의 특변한 원두를 사용하신다고한다.

카페 내부가 넓지는 않다.
의자도 등받이가 없어 오래 앉아있긴 힘들지만 우리부부는 한시간정도 오래 앉아있었다.

부드러운 토핑 초콜릿이 올라간 모카 드 마드리드와 핫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초콜릿이 살살 녹아가며 느껴지는 달콤함이 좋다.
손님들이 끊임없이 들어오시는것이 나름 유명 카페인듯 싶다.
아인슈페너가 메인이시라고 하신다.

저녁식사를 하려던 식당이 일찍 영업종료라 작년에 갔던 정다운식당으로 갔다.

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다.

생선구이 백반을 주문했다.
생선은 기름에 구운것이 아니라 석쇠에 구운것같다.
기름지거나 짜지 않지만 조금 뻣뻣했다.

푸짐하게 한상 나온다.

요 조개탕이 내 입맛에 너무 잘 맞았다.

막걸리의 안주삼아 국물 한방울도 반찬 양념 하나 남김없이 싹~~싹~~  먹었다.
오늘도 먹방을 보여주는 우리부부다.
잘먹고 건강해서 더 열심히 일하고 놀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