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섬 수국을 보고나와 나로도항에 위치한 대동식당으로 점심을 먹으러 간다.
작년에는 앉은 자리가 없어 못 먹었는데 오늘은 비가 내려서인지 자리가 있다.
찌게백반을 주문했다.
반찬들이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맛있다.
전부 한번 더 리필해서 먹었다.
조기찌개가 나왔다.
비린내없이 조기가 5마리 들어있다.
친절도는 낮으나 음식만큼은 우리 입맛에 잘 맞다.
진짜 비린내가 없어 국물에 밥 적셔 먹었다.
생전에 시어머니가 고사리 넣어서 해주시던 조기탕이 그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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