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3일 일요일
부여 볼일을 보고 점심을 먹으러 오랫만에 삼삼추어탕을 가본다.
오후 한시가 조금 넘었는데 식당앞 차들이 많다.
한산한 시골길에 위치한 식당인데 언제나 손님들이 많다.
간판부터가 노포식당 답다.
반찬은 간단하다.
마늘과 고추다진것을 취향것 넣어먹으면된다.
조개잣갈이 맛있지만 여름이라 듬뿍 먹지 못했다.
연세가 있으신 사장님과 사모님 두분이서 하시는 식당이라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야한다.
한뚝배기씩 나오지 않고 큰 뚝배기에 같이 나온다.
밥이 솥밥이라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뱁이 정말 잘됐다.
나는 후추듬뿍 남편은 산초를 듬뿍 넣어 먹었다.
가격표 아래좌석에 손님이 있어 가격표를 찍지 못했다.
갈은 추어탕은 일인분에 만원이다.
통추어탕은 12,000원이다.
추어튀김도 있다.
식당 내부는 정말 시골 노포 분위기이다.
위생에 민감한 분들은 비호일듯 싶다.
우린 오래전부터 다니던 식당이라 오랫만에 오니 정감있고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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