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중 3박을 헤난가든리조트에서 보냈다.
많은 헤난계열 리조트가 거의 화이트 비치에 위치해 있다.
대부분의 투숙객이 한국 관광객들이라고 알고갔다.
화이트비치 도보 5분거리이며 그냥 한번 투숙해보고싶어 선택했다.
뷰도 없고 테라스도 없는 슈페리어룸 3박에 아고다에서 350,000원에 예약했다.
큰딸룸은 트윈베드 한개이다.
조식포함이다.
남편과 딸이 너무 좋다고한다.
룸도 깔끔하고 넓다.
기본 생수 제공되지 않으며 정수기는 복도에 있다.
화장실 샤워부스와 욕조도 있다.
샤워 수압이 좋지는 않다.
오히려 욕조 수압은 괜찮았다.
샤워기 필터 사용했는데 깨끗하다.
수영장 뷰가 너무 예쁘다.
리조트 오느길 보라카이의 거리 풍경과 너무 대조적이다.
수영장 타올은 체크인때 인당 주는 카드가 있어야 한다.
첫날 우리 타올을 외국인 가족이 자연스럽게 가지고 가는걸 보고 뛰어가 붙잡아 돌려받았다.
타올을 반납하면 다시 카드를 주니 잊어버리면 안된다.
수영장은 네군데가 있구 저녁9시카지 운영한다.
물이 낮에 더운 날씨로 데워져서인지 차갑지 않아 오래 즐길수있다.
수영장 관리도 매일아침 하는거 보았다.
조식은 요 수영장 맞은편 카페에서 먹을수 있다.
개방형 카페라 에어컨이 작동되지않고 냉풍기를 여러대 틀어놓아 약간 덥다.
조식 메뉴는 매일 조금씩 바뀐다.
그런데 요 삼겹살구이는 매일 나온다.
나오면 금새 없어지는 최고 메뉴다.
외국인들도 삼겹살 구이를 많이들 좋아한다.
한국 투숙객이 많아서 인지 김치 종류도 있다.
과일도 매일 다른 과일이 나온다.
첫날만 망고가 나왔는데 맛있었다.
조식이 별루라는 후기가 많던데 우리 가족은 이정도면 만족스러웠다.
마지막 밤 비가 많이 내렸다.
첫날 둘째날은 새벽에 천둥번개와 비가 많이 내렸다고한다.
우리 부부는 듣지도 못하고 꿈잠잤다.
체크아웃시 방 점검을 하고 마지막 확인 싸인까지 해야하니 20여분 여유있게 체크아웃을 해야한다.
우린 젖은 옷을 버리려고 놓고 나왔더니 직접가져와 확인후 싸인까지 받아갔다.
리조트내 안전요원과 외부인 출입확인 여부등도 철저하다.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숙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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