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지코지를 내려와 20여분쯤 걸어 광치기해변 근처 고등어조림쌈밥집이 보여 무작정 들어가본다.
1인식사 가능하다고 하신다.
다행이다.
지나왔던 기념품점이 화려해졌다.
개업한지 얼마 안됐나보다.
메뉴판에는 2인이상주문이라 되어있지만 모든메뉴 1인분 주문가능하다고 하신다.
배가고파 쓰러지기 직전이었는데 너무 감사했다.
혼자 여행이라 든든히 안먹을까봐 밥 사 먹으라고 남편에게서 전화가 온다.
음식사진을 찍어 보내주니 괜히 걱정했다한다. ㅋㅋ
배가 너무고파 고등어조림이 나오기전에 간장게장을 다 먹었다.
이게 잘못이었다.
나중에 배가불러 메인 고등어조림을 다 먹지 못했다.ㅠㅠ
양도 넉넉하다.
가격대가 있지만 양이 넉넉하다.
고등어가 세도막이나 있다.
허리 고무줄까지 풀고 억지로 최대한 먹어보았지만 남겼다.
스타벅스 성산점 바로 옆에 위치해있다.
배가 불뚝나와 뚱구적 거리며 숙소로 걸어간다.
광치기해변을 지나간다.
지나가는길 불쾌한 생선 썩은 냄새가 간간히 난다.
날씨가 서무 더워 뭔가 상하나보다.
그디어 숙소에 도착했다.
내일은 첫배로 우도 트래킹을 갈 예정이니 얼른 쉬어야겠다.
오늘도 가볍게 35,621보 걸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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