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4일 월요일
중요한 시험을 마친 작은딸과 가벼운 마음으로 튀르키예 여행길을 나선다.
여러가지 이유로 패키지 여행을 가려했지만 정해진 여행 날짜에 맞는 상품이 없어 급으로 자유 여행을 계획했다.
남편과 큰딸없이 둘이서 먼길을 가려니 조금 걱정되긴하다.
그래도 용기를 내서 가보자~~
새벽 1시 30분 인천공항 리무진을 타러 집에서 출발해 이스탄불 도착후 카이세리 공항까지 두번의 비행 일정이다.
착오없이 잘 도착하길 빌어본다.
오전 7시 터키항공 체크인 했다.
이스탄불 항공권과 카이세리까지 항공권을 따로 예약해 수화물 연계가 안된다고 한다.
짐을 찾아 다시 터키항공사에서 카이세리행 항공 체크인을 해야한다.
긴장된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이메일로 인천공항 출발 이스탄불 도착 항공기가 한시간 지연된다는 이메일이 도착한다.
3시30분정도 텀이 있어 큰 문제는 없을것 같다.
걱정보다 기대를 가지고 가보자~~
떠나기전 한식은 꼭 먹어야 한다는 귀여운 딸~~
다행히 더 긴시간 지연없이 터키항공을 탑승한다.
기내식으로 비빔밥이 나왔다.
맛있다.
내리기직전에는 오믈렛도 나왔다.
10시간 푹~~자고 영화도 보고 나니 이스탄불 도착이다.
날씨가 좋다.
캐리어까지 찾은후 출구를 나와 다시 엘리베이터를 타고 국내선 청사를 찾아가본다.
표지판이 잘되어 있어 찾기는 어렵지 않다.
이 조형물에서 아래로 내려가면된다.
터키항공사 다시 체크인했다.
탑승전 두시간이나 남았다.
세시간정도 여유있게 도착했지만 한시간정도 소요된것같다.
오늘은 공항이 한산했지만 공항이 넓긴 넓다.
두시간 이상 여유시간이 있어야 안전하게 이동가능 할것같다.
터키항공 카이세리 도착 비행기는 지연없이 제시간에 출발했다.
기내식으로 샌드위치와 음료도 제공받았다.
한시간정도 타고 내렸다.
투어예약 리얼터기 여행사에서 픽업 무료 서비스를 해준다.
공항밖에서 기사분이 기다리고 계셨다.
다른 일행분들까지 40여분 더 차안에서 기다리다 출발했다.
너무 힘들고 지쳐 얼른 숙소에 가고싶었다.
무료 픽업 서비스이지만 늦은 시간에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구나~~
공항에서 숙소까지 또 한시간정도 걸린다.
집에서 출발기준 29시간만에 그디어 괴레메 숙소에 도착했다.
튀르키예 시간으로 5일 AM12시이다.
우리가 예약한 숙소는 이곳이지만 결국 다른숙소에 체크인 하게되었다.
숙소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아 해야겠다ㅠㅠ
양치만하고 침대에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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