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5일 화요일
장장 29시간만에 숙소에 오전12시30분에
Turan Cappadocia Cave Hotel 도착했다.
신축 호텔이며 언덕이 높지않으며 열기구 뷰를 볼수 있는 루프탑이 있는 숙소를 심사숙고하여 예약했다.
그런데 걱정했던 오버부킹으로 예약한 룸을 이용할수 없다고 한다.
늦은 체크인으로 오버부킹에서 밀려난거다.
바로 옆건물인 Turan Unique Cave Cappadocia Hotel로 데려가더니 룸도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한다.
루프탑도 있긴하다.
욕조도 있지만 연식이 많이 되어보인다.
온수는 잘 나왔으며 수압도 괜찮았다.
화장실에서 하수구 냄새가 약간 난다.
룸은 리얼 케이브이고 넓은 트리플 룸이지만 연식이 되어 보이고 창문이 없다.
일단 오늘은 늦었으니 내일 룸체인지를 해달라고하니 룸이 없다한다.
조식도 부대시설도 Turan Cave Cappadocia Hotel을 이용하면된다고 한다.
두 호텔이 한가족이 운영하는 호텔인가보다.
예약한 룸보다 더 넓은 룸이라며 생색을낸다.
일단 알았다고 하고 씻지도 못하고 잠들었다.
아침 6시30분쯤 Turan Cappadocia Cave Hotel 루프탑으로 벌룬을 보러 올라갔다.
다행히 오늘 벌룬이 떴다.
뒤를 돌아보니 전망대위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머리 바로 위로 열기구가 떠간다.
진짜 장관이고 멋지다.
우리도 내일 타려고 예약했다.
내일도 꼭 벌룬을 탈수 있으면 좋겠다.
벌룬을 본 후 조식을 먹으러 갔다.
차이는 매우 진하다.
따뜻한 물을 섞어 마셨다.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야채와 과일이 있어 좋다.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었다.
고양이들이 여러마리 들어온다.
조식을 먹었으니 관광도 나가보고 숙소에 대해서 아고다에 컴플레인을 넣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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