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에서 나와 모슬포항 근처 호정이네 갈치조림을 먹으러가본다.



가파도 보리막걸리가 있다.
신난 남편이다.
맛은 보리맛이 약간 느껴지는 특별함이 강하지 않은 맛이란다.ㅋㅋ


갈치조림 소자리를 주문했다.
오래걸리지 않고 음식이 나왔다.


양념도 맛있고 갈치와 무우도 넉넉히 들어있다.

마지막으로 통갈치 한마리가 나온다.


짭조롬하니 긴 갈치가 너무 맛있다.

언제나 생선살을 발라주는 남편 고맙데이~~
네이버 리뷰를 하면 음료서비스가 있는데 추위에 지쳐 안했다.
그런데 직접 만들어 파시는 식혜를 후식으로 한병주신다.
와~~ 내가 좋아하는 식혜다.
시원하니 너무 맛있다.
식혜를 세잔이나 가득 마셨다.
남편이 내 눈치보며 못 마신다.
두잔 따라주었다. ㅋㅋ
가성비도 좋고 맛도 좋은 호정이네 재방문 하고싶다.
바로 옆집이 고등어회로 유명한 미영이네식당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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