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번째 일정은 대정읍 운진항에서 배를타고 가파도를 간다.
호텔에서 운진항까지 도보로 20분정도 소요된다.

오늘 바람이 세서 많이 춥다.
얇은 옷을 여러개 껴입었는데도 춥다.
그래도 파도 소리를 들으니 제주에 온것이 실감나고 신난다.

남편이 너무 신난다고 촐랑촐랑 춤을추며 뛰어간다.
귀여운 남편 오늘도 행복한 남자구나~ㅋㅋ

가고싶은섬 앱에서 사전예약을했다.



11시 배를 예약했는데 운진항에 10시도착했다.
10시30분 배로 변경했다.


간식과 기념품 상점들이 있다.




배를타고 15분쯤 가니 가파도에 도착했다.
오늘 바람이 많이불어 파도가 조금 일랑거린다.
이번에도 멀미 걱정에 의자에서 눈감고 앉아만 있었다.


전에 없었던 예쁜 카페도 생겼다.



오른쪽 해변쪽으로 걷어보기로 한다.
관광객들 옷차림이 봄인데 날씨는 롱패딩을 입어야 할 날씨다.
모자달린 점퍼를 입고오기 잘했다.
손이 햇볕에 탈까봐 장갑을 챙겨왔는데 방안용도로 끼고 다녔다.






몽돌이 부딪치는 소리가 좋다.



바람불어도 신난다는 남편은 연신 노래를 부른다.
난 콧물 나온다고~~

길옆에 유채꽃도 피고 선인장 열매도 열렸다.



20분쯤 걸으니 공용화장실도 밌다.

작은 소품샵에 아주머니들이 많이들 들어가신다.
여자들의 여행 5할은 쇼핑이지~~ㅋㅋ



매번 들렀던 무인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하러 들어가본다.
오늘은 바리스타분이 계신다.





셀프 커피머신도 있다.

손님은 우리 둘뿐이다.


기분좋다며 남편이 커피를 사준단다.
웬일이니~~
커피도 진하고 양도 컵가득 주신다.
몸을 녹인후 다시 출발해본다.


정원이 예쁜 카페도 지나간다.


작년에도 이 의자에서 사진 찍었었다.
페인트칠을 예쁘게 다시 했나보다.
해변길을 크게 한바퀴 돈후 소라짬뽕을 먹으러 갔는데 대기해야 한단다.
1시50분 배를 타야하기에 대기하지는 못한다.
배시간을 변경하려면 가파도여객대기실에 직접방문해 가능여부를 물어봐야한단다.
전화가 없다고한다.
소라짬뽕은 먹지 못하고 중간 보리밭길로 내려온다.
남편이 청보리 막걸리를 못먹었다며 아쉬워한다.
나가서 사줄게~~






유채꽃이 활짝피었다.



보리는 아직이다.





많은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꽃속에서 행복해 하신다.
가파도에 3시간동안 머물렀는데 우리에겐 부족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더 넉넉한 시간으로 예약해야겠다.

시간이되니 배가 출발한다.
너무 추위에 떨고 배가고파 힘 빠진다.
얼른 나가서 밥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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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운진항까지 도보로 20분정도 소요된다.

오늘 바람이 세서 많이 춥다.
얇은 옷을 여러개 껴입었는데도 춥다.
그래도 파도 소리를 들으니 제주에 온것이 실감나고 신난다.

남편이 너무 신난다고 촐랑촐랑 춤을추며 뛰어간다.
귀여운 남편 오늘도 행복한 남자구나~ㅋㅋ

가고싶은섬 앱에서 사전예약을했다.



11시 배를 예약했는데 운진항에 10시도착했다.
10시30분 배로 변경했다.


간식과 기념품 상점들이 있다.




배를타고 15분쯤 가니 가파도에 도착했다.
오늘 바람이 많이불어 파도가 조금 일랑거린다.
이번에도 멀미 걱정에 의자에서 눈감고 앉아만 있었다.


전에 없었던 예쁜 카페도 생겼다.



오른쪽 해변쪽으로 걷어보기로 한다.
관광객들 옷차림이 봄인데 날씨는 롱패딩을 입어야 할 날씨다.
모자달린 점퍼를 입고오기 잘했다.
손이 햇볕에 탈까봐 장갑을 챙겨왔는데 방안용도로 끼고 다녔다.






몽돌이 부딪치는 소리가 좋다.



바람불어도 신난다는 남편은 연신 노래를 부른다.
난 콧물 나온다고~~

길옆에 유채꽃도 피고 선인장 열매도 열렸다.



20분쯤 걸으니 공용화장실도 밌다.

작은 소품샵에 아주머니들이 많이들 들어가신다.
여자들의 여행 5할은 쇼핑이지~~ㅋㅋ



매번 들렀던 무인카페에서 따뜻한 커피한잔 하러 들어가본다.
오늘은 바리스타분이 계신다.





셀프 커피머신도 있다.

손님은 우리 둘뿐이다.


기분좋다며 남편이 커피를 사준단다.
웬일이니~~
커피도 진하고 양도 컵가득 주신다.
몸을 녹인후 다시 출발해본다.


정원이 예쁜 카페도 지나간다.


작년에도 이 의자에서 사진 찍었었다.
페인트칠을 예쁘게 다시 했나보다.
해변길을 크게 한바퀴 돈후 소라짬뽕을 먹으러 갔는데 대기해야 한단다.
1시50분 배를 타야하기에 대기하지는 못한다.
배시간을 변경하려면 가파도여객대기실에 직접방문해 가능여부를 물어봐야한단다.
전화가 없다고한다.
소라짬뽕은 먹지 못하고 중간 보리밭길로 내려온다.
남편이 청보리 막걸리를 못먹었다며 아쉬워한다.
나가서 사줄게~~






유채꽃이 활짝피었다.



보리는 아직이다.





많은분들이 추운 날씨에도 꽃속에서 행복해 하신다.
가파도에 3시간동안 머물렀는데 우리에겐 부족한 시간이었다.
다음에는 더 넉넉한 시간으로 예약해야겠다.

시간이되니 배가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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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나가서 밥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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