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에서 둘레길을 한바퀴돌고 사계해변을 향해걸어본다.

산방산이 가깝게 보인다.

수영장이 예쁜 숙소도 지나간다.





넓은 자전거도로 덕분에 안전하게 걸을수 있다.



많은분들이 돌미역을 채취하고 계신다.





사계해변은 퐁~퐁~ 구멍 뚫린 마린 포트홀이 인상적인 곳이다.

관광객들도 돌미역을 채취하시기도 한다.


혼자서도 잘 노는 남편이다.








용머리 해안까지 걸어오니 공용화장실이 있다.



예쁜 카페가 미 운영중이다.
아깝다.



탐방시간이 끝나 입장이 안된다.








산방쪽으로 가지않고 황우치해변 둘레길로 내려가본다.








황우치 해변 앞에 대형카페와 러쉬매장이 있다.
약간 외진곳에 러쉬매장이 있는것이 특이하다.
매장 마감중이라 들어가보지는 못했다.



숲길로 들어간다.
둘레길 안내 리본만 보고가본다.



점점 해가진다.
어서 숲길을 빠져 나가야한다.
마음이 급해진다.



다행히 어두워지기전에 숲길을 빠져나왔다.

요 동산 넘어가는길이 둘레길이다.
어두워질것같아 항만길로 내려왔다.





이제 어두워졌다.
배도 고프다.
다시 호텔까지 걸어가기는 힘들다.
버스정류장을 찾아보기로 한다.


정류장 찾아 조금 더 직진해보니 화순금해수욕장이 나온다.
작년에도 남편이랑 반대편 둘레길에서 화순금해수욕장까지 왔었다.


공용화장실과 편의점, 치킨가게도 있다.


텐트나 캠핑카들이 많다.
한적하니 차박지로 딱이다.

배도고프고 다리도 아프다.
어서 버스 정류장을 찾아야한다.
큰길로 올라오니 벚꽃길이 펼쳐진다.

버스정류장이 그디어 보인다.
버스 한대가 마침 온다.
기사분께 모슬포항을 간다하니 친절하시게도 환승해야한다며 환승지 근처까지 타고 가다 하차해 주신다고 하신다.
버스에 탑승객은 우리 부부뿐이다.
한참 언덕길을 올라 내려주시며 환승장까지 가는 길도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여행내내 느낀점인데 제주 버스 기사님들 너무 친절하시다.
사실 몇년전까지는 불친절하다는 소문이 많았었다.
환승지에 제대로 도착해 그디어 숙소근처까지 도착했다.


오늘도 빡세게 관광했다.
어서 밥먹고 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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