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30일 일요일
제주여행 둘째날 오랫만에 늦잠을 잤다.
송악산 선착장에서 10시 50분 마라도행 배를 타야한다.
호텔에서 송악산 선착장까지 천천히 걸어가본다.


운진항을 지나니 하모해수욕장 둘레길이 나온다.




오늘 날씨와 바다 풍경이 잘 어울린다.





멀리 산방산이 보인다.
그런데 호텔에서 검색시 4.7km가 나왔는데 아직도 4km가 남았다.
아무래도 길을 잘못 들어섰나보다.
얼른 서둘러 가보자.




한참 무우를 수확하고 계신다.


벌써 10시가 되어간다.
마음이 다급해진다.
그저 기분좋은 남편은 유채 꽃다발을 들고 흥얼거린다.




다행히 10시 30분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가고싶은섬 앱에서 사전예매한 표를 받았다.


어제보다 따스한 날씨와 빠른 걸음으로 움직였더니 등줄기에 땀이 흐른다.
제시간에 배가 출발한다.



마라도 다음 코스인 송악산을 끼고 출발한다.


30분쯤 이동하니 마라도가 보인다.
파도가 있어 멀미 증상이 조금있다.
더 긴시간 배를 탔다면 큰일 날뻔했다.

파도가 제법 세다.
멀리 보이는 낚시배가 위태로워 보인다.



오징어 구이가 한마리에 만원이다.
냄새가 좋다.
우리는 짜장면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지나친다.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남편 오늘도 컨디션 최고다.


지난번 방문시에는 요 식당에서 먹었었다.
단체손님들로 자리가 없다.


옆 식당으로 들어가본다.

셀프코너에서 단무지나 김치를 가져오면된다.



내가 주문한 해물짬뽕위에 전복 한마리와 미역이 들어있다.


남편이 주문한 짜장면 위에는 톳과 방풍잎이 살포시 올려져있다.

마라도 방풍 막걸리가 제주시에서 못들어와서 귤 막걸리를 주문한다.
남편은 짜장이 나는 짬뽕 국물이 입맛에 맞다.

배도 부르니 이제 마라도 한바퀴 돌아보자~~



짜장면 집에서 산 간식도 남편이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화가난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카페에 빈자리가 없다.


마라도에 짜장면집도 몇집이나 있다.
해산물도 동일 가격이다.
관리되지 않은 빈집들도 있다.
예전보다 확실히 관광객이 적어서인지 마라도가 조금 횡량해보인다.




마라도 유일한 개인것 같다.



와플가게도 있다.





벌써 섬 3분의 2지점까지 왔다.
바람은 불지만 햇볕이 어제보다 따스하다.

남편이 눕길래 나도 옆에 누웠다.
잠깐 눈감았는데 30분 후에 눈을 떴다.
얼굴 기미가 더 생기겠구나~~

다시 움직여본다.
넘실대는 파도를 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것 같다.


섬에 방풍나물이 많이 자라고있다.












여유있게 둘러보고 2시10분 배를 타고 나왔다.
다음에 또 올게 마라도~~
역시나 출렁출렁 멀미가 날뻔했다.
마라도는 언제나 파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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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악산 선착장에서 10시 50분 마라도행 배를 타야한다.
호텔에서 송악산 선착장까지 천천히 걸어가본다.


운진항을 지나니 하모해수욕장 둘레길이 나온다.




오늘 날씨와 바다 풍경이 잘 어울린다.





멀리 산방산이 보인다.
그런데 호텔에서 검색시 4.7km가 나왔는데 아직도 4km가 남았다.
아무래도 길을 잘못 들어섰나보다.
얼른 서둘러 가보자.




한참 무우를 수확하고 계신다.


벌써 10시가 되어간다.
마음이 다급해진다.
그저 기분좋은 남편은 유채 꽃다발을 들고 흥얼거린다.




다행히 10시 30분에 도착했다.


매표소에서 가고싶은섬 앱에서 사전예매한 표를 받았다.


어제보다 따스한 날씨와 빠른 걸음으로 움직였더니 등줄기에 땀이 흐른다.
제시간에 배가 출발한다.



마라도 다음 코스인 송악산을 끼고 출발한다.


30분쯤 이동하니 마라도가 보인다.
파도가 있어 멀미 증상이 조금있다.
더 긴시간 배를 탔다면 큰일 날뻔했다.

파도가 제법 세다.
멀리 보이는 낚시배가 위태로워 보인다.



오징어 구이가 한마리에 만원이다.
냄새가 좋다.
우리는 짜장면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지나친다.



이리저리 뛰어 다니는 남편 오늘도 컨디션 최고다.


지난번 방문시에는 요 식당에서 먹었었다.
단체손님들로 자리가 없다.


옆 식당으로 들어가본다.

셀프코너에서 단무지나 김치를 가져오면된다.



내가 주문한 해물짬뽕위에 전복 한마리와 미역이 들어있다.


남편이 주문한 짜장면 위에는 톳과 방풍잎이 살포시 올려져있다.

마라도 방풍 막걸리가 제주시에서 못들어와서 귤 막걸리를 주문한다.
남편은 짜장이 나는 짬뽕 국물이 입맛에 맞다.

배도 부르니 이제 마라도 한바퀴 돌아보자~~



짜장면 집에서 산 간식도 남편이 순식간에 먹어버렸다.
화가난다~~


추운 날씨 때문인지 카페에 빈자리가 없다.


마라도에 짜장면집도 몇집이나 있다.
해산물도 동일 가격이다.
관리되지 않은 빈집들도 있다.
예전보다 확실히 관광객이 적어서인지 마라도가 조금 횡량해보인다.




마라도 유일한 개인것 같다.



와플가게도 있다.





벌써 섬 3분의 2지점까지 왔다.
바람은 불지만 햇볕이 어제보다 따스하다.

남편이 눕길래 나도 옆에 누웠다.
잠깐 눈감았는데 30분 후에 눈을 떴다.
얼굴 기미가 더 생기겠구나~~

다시 움직여본다.
넘실대는 파도를 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것 같다.


섬에 방풍나물이 많이 자라고있다.












여유있게 둘러보고 2시10분 배를 타고 나왔다.
다음에 또 올게 마라도~~
역시나 출렁출렁 멀미가 날뻔했다.
마라도는 언제나 파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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