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9일
여기저기 국화축제가 한창이다.
우리는 함평국화축제에 가본다.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진행되고있다.
오후 2시쯤 도착하니 주차장이 만차라 축제장 근처 길에 주차했다.
입장료에 쿠폰이 있어 유용하게 썼다.
임시의료소와 휠체어, 유모차 대여소도 있다. 센스있는 편의시설이다.
첫관광지로 식물원으로 가본다.
다른 열대 식물원과 비슷 하겠거니 생각하며 큰기대하지 않고 들어선다.
입구 천장에 다육이 볼이 달려있다.
신기하기도하고 예쁘다.
입구만 발 들였는데 없던 기대가 마구 생긴다.
여러종류의 다육이 들이 너무 예쁘게 구성되어져있었다.
식물을 키우지 않는 나도 잘 꾸며진 다육이들에게 눈을 뗄수가 없었다.
시든 다육이 하나 없이 모두 꽃을피우거나 너무 싱싱하다.
정말 모든종의 다육이가 있는것 같다.
테마를 가지고 구성해 놓은 공간들도 너무 예쁘다.
한참을 다육이를 보고 또 보며 힐링했다.
국화는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행복하고 다시 돌아보고 싶은 공간이다.
다육이와 열대 식물들도 있다.
처음보는 식물들도 많아 너무 흥미롭게 구경해본다.
전세계에서 가장 고가의 '아가베 구이구나금' 식물이 함평에 있다.
너무 진귀하고 생소한 식물들이 잘 관리되어 있어 너무 즐거웠다.
선인장 코너로 들어가보니 여기 또한 흥미롭다.
털이 자라라는 선인장도 함평에서 처음본다.
아직 식물원 한곳 봤는데 너무 행복하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천천히 둘러보았다.
처음보는 식물들이 많아 남편도 너무 즐거워한다.
다른 관광객들도 여러 지역의 열대 식물관중 최고라고들 하신다.
내 생각에도 식물들의 관리상태도 너무 좋고 휘귀품종도 많으며 구성면에서도 최고인것 같다.
이번에는 자연생태관으로 들어가본다.
예쁜 꽃들과 나비들이 한가득이다.
함평 나비축제도 유명해서 아이들 어릴적에는 자주 왔었는데 내년에는 나비축제도 다시 와봐야겠다.
예쁜 꽃들도 감상하고 친환경농업관으로 들어가본다.
커다란 작두콩이 주렁주렁 달려있고 가지, 여주, 토마토도 위에 주렁주렁 달러있다.
식물들도 싱싱하게 너무 잘 관리되어져있다.
바나나와 열대과일들도 여러종류있다.
궁금한것이 있으면 안내자 분들이 계셔서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신다.
수생식물원에 들어가기전 입장권 쿠폰으로 호떡과 음료를 간식으로 사먹었다.
호떡집에 불나듯 많은 분들이 호떡을 먹는다.
이제 수생식물원에 들어간다.
수생식물관도 외국에 온 듯한 풍경이 너무 예쁘다.
남편이 비행기타고 여행온것 같다며 좋아한다.
우리 딸들도 다음에 함께와서 보여주고 싶은 아름다운 풍경이다.
이렇게 식물관 네곳을 돌아보는것만으로 힐링이다.
식물원은 축제기간이 아니어도 상시 관람가능하니 조만간 친구들과도 다시 와봐야겠다.
식물관 내용만으로도 한가득이라 국화편은 따로 올려야겠다 ㅋㅋ
남편과 나는 꽃, 식물을 좋아해서 인지 완전 힐링되는 식물원 관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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