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또다른 맛집을 발견했다며 남편이 사주겠다고 해서 얼른 따라간다.
영광 시내에서 고창방향으로 차로 10분내로 도착할 수 있는 한솔가든이다.
도로 옆이구 주차공간이 협소하다보니 식사시간에는 도로나 근처 공터에 주차를한다.
우리도 12시30분쯤 도착하니 한좌석 치우고 계셔서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시내도 아닌 외곽쪽이라 차를타고 지나다니면서 본 식당인데 맛집이라고 예상치 못한식당이다.
영업시간은 11시30분부터이며 마감시간은 시골이다보니 정확치는 않을것 같아 방문전 전화로 확인해보면 좋을것 같다.
우린 둘이 장어탕 소자리를 주문했다.
공기밥 별도 주문이다.
반찬들도 자극적이지 않고 너무 맛있다.
다른 테이블도 반찬 리필을 많이들 하신다.
시래기와 장어도 푸짐하게 들어있다.
시래기가 풋내도 안나고 너무 부드럽다.
된장도 약간들어간것 같고 들깨가 들어가 구수하니 맛있다.
특히 탕도 자극적이지않고 약하게 끊이면서 먹어도 짜지 않아 좋다.
장어탕 맛집 인정한다.
소자리 둘이 먹기 아주 넉넉하다.
장어구이는 구워져 나오던데...
다음엔 장어구이도 사주세요~~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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