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6일
마카오에서 인상깊게 관람했던 워터쇼를 두바이에서도 한다고한다.
현재 마카오에서는 코로나이후 공연을 안하고 있다고해서 가족들에게도 내가 보았던 공연을 보여주고싶어 미리 예약했다.
실버좌석으로 예매했다.
마카오 공연보다 훨씬 비싼 공연 비용이다.
우리가족은 오후 6시30분 첫 공연을 보기위해 메트로를 타고 이동했다.
Budiness Bay역에서 도보로 20여분쯤 걸어갔다.
멀리 부르즈 칼리파 건물도 보인다.
구글 길 안내는 빙~~돌아가는길을 안내해줬지만 남편이 지도검색으로 빠른길을 잘 찾아서 안내해준다.
높은 빌딩들을 구경하면 걸으니 힐튼 호텔이 보인다.
힐튼호텔 내에 공연장이 있다.
힐튼 맞은편 육교를 지나서 내려가면 공연장입구가 나온다.
미리 예매했던 바우처와 여권 확인후 실물티켓을 발행해준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찰칵~~
이곳은 주류도 판매한다.
우린 팥콘과 음료만 주문한다.
비싸다.
앞좌석을 배정해 주었다.
무대와 가까워 좋기도 하지만 물폭포가 쏟아질때 물이 많이 튄다.
많은 무용수들과 곡예사들이 멋진 공연을 펼친다.
가족들이 너무 즐겁게 관람한다.
물폭포가 공연장을 물바다를 만들기도 하고 금새 물이 빠지기도 한다.
역시나 마카오에서도 북경에서도 하이라이트였던 오토바이 쇼가 라펄쇼에서도 마지막을 장식한다.
한시간 반정도의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비가 아깝지 않다며 좋아하는 가족들을 보니 뿌듯하다.
난 마카오에서 봤던 워터쇼가 더 웅장했던것 같긴하다.
다음엔 마카오에서도 보여줘야겠다.
다시 걷고 메트로를 타고 호텔로 돌아온다.
역시나 메트로는에는 많은 사람들이 타있다.
여성전용칸에 타니 그나마 한번에 탑승할수 있고 쾌적하고 좋다.
관광객중 메트로 이용객은 여전히 별로 없다.
오늘도 내가 좋아하는 커피를 마신다.
호텔수영장물이 차갑지만 오늘도 남편은 물개가 된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여행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남 장성 백양사 맛집 '단풍두부' (1) | 2024.02.18 |
---|---|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전망대' (0) | 2024.02.15 |
두바이 '미라클 가든' (0) | 2024.02.07 |
두바이 '수크 마디나 주메이라' (1) | 2024.01.24 |
두바이 '아틀란티스 워터파크' (1) | 2024.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