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는 내리고 신발도 만신창이가 되었지만 긴린코 호수를 안보고 갈수없어 호수쪽으로 이동해본다.
호수 근처 카페가 보여 즉흥적으로 들어가보았다.
말차와 당고세트를 시켜보았다.
당고는 보이는 그대로 맛이고 말차는 미지근해서 추위를 녹이긴 힘들다.
큰딸이 좋아하는 말차 내 입맛엔 쓰다.
긴린코호수에 도착했다.
비가 조금씩 내린다.
몇분지나 빗줄기가 굵어진다.
온천수에 잉어가 산다.
물안개가 피어난다.
빗줄기가 너무 세져서 숙소로 서둘러 갔다.
숙소에서 온천을 하니 추위가 사라졌다.
비도 금새 멈췄다.
쉴까하다 아직 어둡지않아 다시 긴린코호수로 가본다.
이번에는 숙소에서 오른쪽 길로 가보았다.
주택쪽인데 너무 조용하고 어둑해지려하니 조금 무서웠다.
아직도 관광객들이 있었다.
저녁 풍경이 더 예쁜것 같다.
호수 일부분에서 온천수가 나오고 그곳에 잉어들이 산란을 한다고 한다.
이제 어두워진다.
숙소로 들어가야겠다.
알차고 고단하 하루였다.
다음날 아침 해가뜨고 다시 긴린코호수를 가보았다.
맑은날 호수를 보고 갈수있어 다행이다.
유후인에서 1박 하기 잘했다.
긴린코호수를 바라보며 차를 마실수 있는 카페이다.
이제 점심을 먹으러 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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