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6일 토요일
올해도 청산도 유채꽃을 보러 떠나본다.
새벽에 일어나 7시 첫배를 타고간다.
가고싶은섬 앱에서 미리 왕복표를 예매해두었다.
앱에서는 매진이었지만 현장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우린 도로변에 무료 주차했다.
첫배부터 입도객이 엄청나다.
선실안에는 앉을자리가 부족할정도이다.
일찍 승선한분들중 누워계시는분들이 많아 자리가 매우 부족했다.
50분을 서서가시는 분들도 많았다.
이런점을 운항사에서 관리해 주시면 좋을것같다.
7시 50분에 청산도에 하선했다.
하선을 서둘러하신 단체팀이 셔틀버스를 가득 채우셨다.
우린 오늘도 걷기를 선택한다.
청산도 항근처에는 식당들도 수산물 센터도있다.
축제기간이라 그런지 식당들이 일찍부터 영업을 개시했다.
그중 남편이 선택한 맛집명가로 들어가본다.
전복검은보리밥을 주문하니 반찬 몇가지가 나온다.
아침부터 막걸리를 찾는 남편 행복해한다.
전복과 청산도산 검은보리밥을 된장소스에 비벼먹었다.
콩나물, 오이, 생채, 당근 네가지 야채만 깔끔하게 결들여져있다.
된장소스가 너무 맛있다며 맛집이라고 계속 떠들어대는 남편이다.
된장소스가 아니라 막걸리 때문에 다 맛있는거 아녀?
검은보리쌀과 김등 특산물도 파신다.
축제기간인만큼 식당들뿐만아니라 음식판매부스들도 있으니 식사 걱정은 안해도 될것같다.
식당같은건물에 편의점도 있으며 근처 농협마트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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