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13일 토요일
올해도 임자도 튤립축제를 가기위해 일찍 출발한다.
8시15분 주차장에 도착했다.
9시부터 입장이라 아직은 여유있다.


매표소쪽으로 가본다.





8시 20분인데 입장 가능하다고 한다.
일찍 와보기 잘했다.










입장하자마다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내일까지 축제라 꽃이 많이 졌으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아직도 무지개띠를 이룬 튤립꽃이 장관이다.
구름걷힌 하늘과 관광객들이 없는 꽃밭은 우리만을위해 꾸며진것같다.
여유롭게 사진을 찍어본다.






어쩜 이렇게 색이 이쁠수 있을까~~






이리봐도 저리봐도 너무 예쁘다.
임자도 튤립축제는 매년 놓치고싶지 않은 곳이다.
주위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곳이다.













뒷쪽 튤립광장에도 이슬 머금 튤립들이 햇살을 받아 아름답다.
지고있는 튤립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피어있는 꽃이 많다.






그림을 그린것처럼 오묘한 색감으로 사진이 찍힌다.





수변정원쪽도 색색의 튤립이 피어있다.
꽃들의 개화상태가 매우좋다.
이렇게 피워내기위해 많은분들의 노고가 느껴진다.



색색의 알 사탕을 뿌려놓은것같다.
너무 예뻐서 한송이씩 가까이에서 살펴본다.
행복한 순간이다.

꽃사과 나무도 앙증맞은 꽃을 피워내고있다.






카네이션 동백꽃 나무가 작년보다 꽃을 많이 피워내고있다.




토피어리 가든애는 여러 모양의 동물토피어리와 보라색 무스카리가 피어있다.




매화 나무길도 지나간다.







카네이션 동백꽃 숲길이 또있다.



애기동백 나무는 병충해 때문인지 봉우리 맺힌 상태에서 피지못하고 대부분 시들어있다.
군데군데 나무밑에 튤립꽃이 자리를 지키고있다.



황매화 나무에 어떤 꽃인지 모르겠지만 접붙힌 나뭇가지가 많다.
내년에 어떤 꽃을 피워낼지 기대된다.



매화나무에 꽃이 없어도 튤립꽃이 같이 걸어가주는 길이 화사하다.
매년같이 오는 이남자 오늘도 행복해한다.










작은 유리온실도 살펴본다.







신안 섬티아고 도자기 작품이 너무 맘에 들었는데 판매는 하지 않는다고 한다.
신안 대표관광지 홍보용이라고하신다.



판매용 기념품도 있다.

남편이 잠시 일광욕하며 쉬는동안 튤립정원을 혼자 다시 돌아본다.
이제 관광객들이 빼곡히 들어온다.





요 칼라 튤립꽃이 너무 예쁘다.
여러장 사진찍고 가까이 살펴본다.
내년에도 아름다운 임자도 튤립꽃을 꼭 보러 와야겠다.

출구에 핀 리빙스턴데이지에게 인사하고 아쉽지만 발길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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