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6일 목요일
물무산가기전 영광 고추시장 5일장에 들러본다.
올해 매실 수확량이 좋지 않다고한다.
오늘도 옥수수를 산다.
시장옥수수중 고추시장 옥수수가 저렴하고 짜지도 너무 달지도 않고 쫀득쫀득하니 제일 맛있는것 같다.
찐옥수수 6개에 오천원이다.
가축들도 거래가 잘 되고있다.
수박도 엄청크다.
항상 들르는 튀김집 오늘은 조금 늦게 시작하신다.
아쉽다.
새로운 튀김집이 왔다.
옛날통닭도 맛있어보인다.
튀김 몇개만 골라 가볍게 먹고 물무산으로 출발한다.
체육공원에 꽤 넓게 장미정원이 조성되어있다.
장미향이 너무 좋다.
나눔 생수를 고마운마음으로 하나 들고 걷기 시작한다.
오늘은 가족명상원쪽으로 출발해본다.
하늘공원에 보리수 나무가 세그루나있다.
아직 익지는 않았다.
가족명상원에서 잠시 쉬어간다.
나무 그늘아래에서 걸으니 덥지않고 상쾌하다.
쉼터에서 고추시장에서 산 옥수수가 먹기좋은 온도로 식었다.
한개를 뚝딱 먹고 다시 출발해본다.
8월에는 맥문동이 예쁘게 피겠다.
황톳길로 바로 내려가지 않고 임도로 돌아 가본다.
가을에 단풍이 절경이겠다.
임도로 돌아가보니 질퍽질퍽 맨발 황톳길 입구가 나온다.
마른 맨발 황톳길까지 걸어가서 내려가보려한다.
진짜로 부들부들 질퍽질퍽 하다.
촉감이 정말좋다.
산속이라 바닥에 벌이나 송충이등 곤충들이 있기도하고 나무 열매등도 있다.
바닥을 잘보며 걸어야한다.
아저씨 한분이 나무를 바라보시길래 다가가보니 사슴벌레 나무 마을이다.
이렇게 많은 사슴벌레를 야외에서 보는건 처음이다.
아이들이 본다면 좋은 경험이 될것같다.
지나가시던 아저씨가 신발을 야무지게 꽂았다며 칭찬해주신다. ㅋㅋ
맨발 황톳길을 다 걸었다.
물이 너무 시원하다.
유아숲체험원쪽으로 내려가본다.
독버섯인가?
수국이 아직 피지않았다.
조금 기대하고 왔는데 다음주에나 만개 할것같다.
오늘도 안녕하세요 ~~
오늘은 물무산을 크게 돌았다.
나무그늘이 우거져 힘들지 않게 걸을수 있었다.
남편이 체육공원 주차장으로 데리러 와줬다.
요즘 장어가 댕긴다는 말에 오늘 점심도 장어탕을 사준단다.
연이은 장어 먹방으로 뱃속이 장어 양식장이 될 지경이다. ㅋㅋ
그래도 사준다니 감사하게 무조건 먹어야한다.ㅋㅋ
에피타이저 반찬을 순삭 먹어버렸다.
그디어 장어탕 소자리가 나왔다.
장어가 듬뿍들어있다.
너무 많이 맛있게 먹었다.
운동하니 입맛만 더 좋아진것 같다.ㅋㅋ
오늘도 영광에서 즐겁고 맛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제 집에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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