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9일 일요일
여행을 마무리하고 집에 가기위해 나주역으로 가는 길 대한다원이 보여 들러보기로한다.
여행을 국도를 타고 하다보니 이동 시간은 길어지나 중간중간 즉흥으로 들러 볼수 있는 곳들이 보이는게 장점이다.
입장권을 구매후 입장힌다.
비가와서 물이 제법 흐른다.
비비추 꽃봉오리가 봉긋하다.
아이스크림 먼저 사줘야 움직이겠다는 남편이다.
시원하고 달콤하다.
중앙전망대 먼저 올라가본다.
오늘 날씨가 덥지않아 너무 좋다.
계단을 오르자 온통 초록초록한 차밭이 쫙~~펼쳐진다.
우와~~
여러번 와봤는데 처음 본 풍경처럼 멋있다.
제작년쯤에는 냉해가 입어 색이 이쁘지 않았는데 올해는 제대로다.
전망대에서 한참 전경을 감상한 후 발목이 아픈 남편은 쉬고 혼자 바다전망대를 향해 올라가본다.
해는 뜨지 않았지만 오르막길을 오르니 등줄기에 땀이 흐르기 시작한다.
계단을 올라 차밭전망대까지 올라왔다.
매년 너무 더워서 올라오기 싫었는데 오늘은 바다전망대까지 올라가 봐야겠다.
올라가는길이 돌길이라 좋지는 않다.
15분쯤 올라가니 바다전망이 보인다.
땀이 주르륵 흐른다.
올라왔던 반대쪽 편백나무숲 산책로로 내려가본다.
처음 조금은 편안한 길이구 나머지는 비탈 산길이다.
비가 내린 직후라 미끄럽고 조금씩 붕괴가 있어 위험했다.
오늘 오랫만에 멋내려고 롱 치마까지 입었는데 이게 뭐람~~
작은 폭포까지 내려왔다.
남편이 있는 중앙전망대쪽으로 방향을 돌린다.
다 내려왔다.
오늘도 이만보 넘게 걸었다.
이번 주말도 아주 빡세게 보내는구나.
또 배고파진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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