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일 화요일
오늘은 드보라 여행사에서 진행하는 호핑투어를 가기위해 조식을 일찍 먹고 드보라 라운지로 갔다.
투어 픽업은 안 해준다.
투어 인원 확인후 트라이시클을 타고 배를타러 이동한다.
배를 타고 15분쯤 나간다.
투어 스탭소개와 투어일정 스노우 쿨링 방법등을 안내한 후 현지 스텝들의 춤 공연이 여러차례 이어진다.
어디나 먹고살기 쉽지 않구나~~ㅋㅋ
패들보트와 투명보트도 탈수 있다.
남편과 딸은 물만난 고기다.
한시간동안 물 속에서 나오지 않는다.
물고기들이 많이 보인다.
한시간 정도 스노우쿨링을 즐긴다음 점심 먹을 섬으로 이동한다.
빵과 바나나 맥주, 음료가 간식으로 제공된다.
멀리서 해상 코코넛 판매 배가 다가온다.
20여분쯤 배를 타고 가니 다른 섬에 도착한다.
하늘 빛이 어두워진다.
섬 툭툭이를 타고 계곡풀장 리조트까지 이동했다.
점심 뷔페가 준비되어 있다.
짭조롬하다.
새우랑 모닝글로리가 제일 맛있다.
망고는 반개씩만 준다.
맥주, 소주, 음료 마구 준다.
현지인들도 계곡 물놀이 하러 오는 곳인가보다.
역시 제일 신난 남편이다.
그리고 드보라 호핑투어를 선택한 이유 가와스파다.
드보라 여행사만 이용 특허권이 있어 다른 여행사는 못들어 온다고한다.
시원한 계곡물에서 놀다 따뜻하게 몸을 녹이면 좋다.
잠시 단잠을 자는 남편이다.
점심식사 포함 한시간정도 시간을 보냈다.
다시 배를 타러 가는길 비가 세차게 내리기 시작한다.
배를 타고 나오는 동안 비가 계속 세차게 내린다.
바다 풍경이 환타지 영화에서 본듯한 몽환적인 풍경이다.
보라카이 선착장에 도착해서도 비는 계속 내리고 각자 알아서 숙소까지 이동해야 한다.
트라이시클을 타기위해 큰길까지 나가는 골목길은 이미 홍수 수준이다.
금새 빗물이 종아리까지 올라온다.
발밑을 조심해서 걸어나왔다.
쏟아지는 비를 맞으면서~~
골목길 상점들도 빗물의 범람을 막기위해 가림판을 하는 진풍경이다.
잠시지만 겁이났다.
투어 진행시 숙소 픽,드랍 업체도 있던데...
아무튼 즐겁게 투어는 마쳤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업체 호핑투어도 이용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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