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여행중 4박은 페어웨이리조트를 이용했다.
디몰과 거리가 있는 스테이션1쪽에 위치해있다.
우기시즌에는 화이트비치보다 물빛이 예쁘다고해서 선택했다.
헤난가든리조트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10분정도 요금 150페소에 갔다.
메인게트에서 투숙객 확인후 리조트 셔틀버스를 타고 체크인 로비로 이동한다.
우린 스탠다드 룸을 예약했다.
딸과 같은 건물을 원했더니 룸을 업그레이드 해주겠단다.
체크인 건물인 7동으로 배정받았다.
그런데 룸에서 쾌쾌한 냄새와 침대 스프링 소리가 너무크다.
일단 너무 늦게 체크인을해서 잠이들었다.
밤새 냄새때문에 힘들어 하며 남편이 뒤척일때마다 스프링이 삐거덕거려 너무 거슬렸다.
결국 다음날 아침 룸체인지를 요구했다.
다행히 같은 층인 딸방은 냄새가 심하지 않아 바꾸지 않았다.
그런데 딸도 바꿔야했다.
원인은 모르겠으나 집에 오니 딸 몸에 알러지가 난다.
침구가 조금 찝찝했다고한다.
뭐든 무딘 우리 가족이 컴플레인을 요구할 정도면 문제있는건데...
옮긴 룸은 더블침대 한개지만 룸이 넓어 캐리어 펼쳐도 불편함이 없다.
바닥도 카페이 아니라 청결하다.
기존 옆건물 6동 건물 3층인데 룸도 쾌적하고 밝고 침대 스프링 상태도 좋다.
테라스로 나가니 골프장 뷰가 청량하다.
룸 체인지 요구하기 너무 잘 했다.
테라스에 널어놓은 뺄래도 잘 마른다.
페어워이리조트는 여러동의 숙박동과 7군데의 수영장이 있다.
넓은 부지로 리조트내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해 이동할수있다.
셔틀버스는 24시간 기다림없이 바로바로 탑승 할수 있도록 스텝들이 도와준다.
리조트가 크지만 복잡하지 않다.
한적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다음 여행에도 페어웨이리조트를 이용하고 싶다는 남편이다.
수영장과 리조트내 부대시설을 둘러보러 나가봐야겠다.
'여행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라카이 '디니위드 비치' (0) | 2024.07.14 |
---|---|
보라카이 페어웨이 리조트 수영장 (1) | 2024.07.12 |
필리핀 보라카이 스테이션3 거리 (0) | 2024.07.08 |
보라카이 '샤브 칸' (14) | 2024.07.05 |
보라카이 드보라 여행사 '호핑투어' (0) | 2024.07.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