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디몰근처에는 많은 식당들이있다.
그중 레촌을 먹으러 찾아간곳은 디몰안에 위치한 지프니스탑이다.
조금 가성비있는 레촌 현지식당도 있지만 관광객들이 많이 가는 식당이 위생상태가 나을것 같아 선택했다.
가게앞 아기돼지구이가 보인다.
이 아기돼지가 레촌이다.
그런데 다들 상온에 놓아두고 썰어준다.
상하지 않을까?
다행히 먹은후 이상 증상은 없았다.
식당 내부는 오픈형이며 에어컨은 없다.
선풍기를 가까이 틀어주셔서 덥진 않았다.
메뉴가 많다.
일단 맥주와 망고주스는 필수로 시킨다.
레촌 500g과 볶음밥이 나왔다.
레촌 껍질이 정말 바삭하다.
누룽지 식감이다.
딱딱하긴하나 고소하고 매우 얇은 식감이 내 취향이다.
고기는 부드럽다.
우리 셋이 먹기 적당한 양이다.
더는 느끼할것 같다.
볶음밥은 말해뭐해 파인애플이 들어있어 느끼하지 않고 맛있다.
남편이 좋아하는 새콤한 시니강도 나왔다.
따끈한 국물이 있어 좋다.
국물 리필도 넉넉히 준다.
통 오징어 구이는 짭조롬하지만 생물이라 탱탱하고 부드럽다.
우리가족 셋이 부족하지 않게 먹은 양이다.
레촌과 오징어 야채, 볶음밥을 같이 먹으니 느끼함 없이 맛있다.
투어할인사 할인받았다.
비가 내리는 날 저녁 쌀국수가 생각나 찾아갔다.
베트남에서 맛있게 먹었던 체인 하노이 포가 디몰근처에 있다.
맥주가 또 등장~~
내 메뉴 닭고기 쌀국수가 제일먼저 나왔다.
베트남에서는 야채를 큰바구니에 주는데 보라카이는 아쉽게 몇가닥이 전부다.
소고기 쌀국수 대자리도 나왔다.
딸이 주문한 분짜도 나왔다.
베트남에서 먹었던 맛은 아니다.
비오는날 국물이 생각난다면 한번쯤 먹어보는것도 괜찮은것같다.
디몰 다니다보면 항상 대기줄이 길던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매일 하나씩 먹어보았다.
먹거리가 많고 우리 입맛에도 잘맞는 보라카이 음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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