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페어웨이리조트 근처 먹거리

페어웨이리조트 메인게이트 맞은편에 씨티몰이 있다.
씨티몰안에 푸드코트도있다.
우리도 저녁 먹으러 매일 나갔다.

햄버거인줄 알았는데 밥이 있어 놀랐다. ㅋㅋ

하이랜드 커피도 한잔씩 마셔본다.
푸드코트에는 저녁시간대에 사람이 너무 많다.
망이살이나 졸리비는 항시 대기가 길고 차우킹이 그나마 빨리 나온다.
푸드코트안이 환기가 잘 되지않아 숨쉬기 힘들다.
이틀 저녁을 푸드코트에서 간식처럼 가볍게 먹었다.
현지분들은 밥을 여러번 리필해서 먹는다.

씨티몰 맞은편에 국수집이 보인다.
여기는 현지분들이 많이 가시길래 우리도 가보았다.
관광객 손님은 우리가족뿐이었다.
그런데 가격이나 가성비 맛 다 나쁘지 않았다.

작은가게안에 테이블도 많지 않다.
현지분들은 포장도 많이 해가신다.
에어컨은 없으며 선풍기만있다.
페어웨이리조트 직원분들도 식사하러 여러분 들어오신다.
가게안도 깔끔하다.

고기 껍질같은데 바싹튀겨 고소하다.
약간 짭조롬해서 밥이랑 먹어야한다.

국수도 짭조롬하다.
그래도 맛은 괜찮다.
딸이 볶음면은 조식에서도 나오지만 양념맛이 다르고 맛있다고 한다.

그림을보고 한메뉴씩 시켰다.
밥도 추가 주문했다.
음료와 물까지 만원 조금 넘게 나온것 같다.

식당뒤로 야시장이 있지만 위생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아 이용하지 않았다.
야시장입구 바다식당도 있지만 관광객 맞춤 메뉴들 일것같다.
우리처럼 여행기간이 넉넉하다면 현지식을 먹어보는것도 좋은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