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거문오름 근처 '고사리 식당'

하차했던 거문오름 정류장 맞은편에 고사리식당이 보였었다.
예전 여행시 남편이랑 방문해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났다.
탐방후 점심을 이곳에서 먹기로 생각하고 있었다.
거문오름 탐방센터에서 20여분 걸어 도착했다.

예전에는 대기가 길었는데 오늘은 바로 입장했다.
1인분 주문 가능한 청국장을 주문했다.
예전에는 갈치조림을 맛있게 먹었었다.

에피타이저 샐러드가 나왔다.

보글보글 청국장이 나왔다.
고기와 두부, 야채가 듬뿍 들어가있다.
짜지않고 구수하니 맛있다.

계란말이도 예술이다.
2인이상은 고등어 구이도 주신다.
옆테이블 혼밥 손님이 계란을 못 드신다고하니 고등어구이를 주신다.
착한 식당이다.

맛있게 최대한 많이 먹었다.
남편이 있었다면 남기지 않았을텐데...
문득 또 생각난다 유씨 아저씨~~ㅋㅋ
이제 힘내서 다시 이동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