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공 체험후 차량으로 10여분후 야마트산 입구에 도착했다.
가이드 쌤이 2시간정도 소요되는 산이라고 한다.
풍경이 예뻐서 안 다녀오면 후회된다고 강조한다.
이곳에도 게르 숙소가 있다.
큰 거북바위다.
초원 언덕을 올라가니 풍경이 멋지다.
다시 오른다.
산이라기보다는 동산이다.
엄청난 비경은 아니고 어제 보았던 바위산 노란단풍이다.
시원하니 나름 괜찮다.
40여분 오르니 정상이다.
몽골에서는 이정도 동산도 산이라고 한다.
몽골에서는 좋은기운을준다는 늑대동상이 있다.
잠시 땀 식히고 다시 내려온다.
다시 차량으로 이동해 민속전통공연을 봤던 게르리조트에서 닭고기 스테이크 점심을 먹는다.
익숙한 소스맛이다.
모두 무난하게 잘드신다.
김치도 주셨다.
식당안에 카페도 있어 아메리카노와 라테도 한잔씩 주문했다.
한국돈으로 계산 가능하다.
여천원권 50장 미리 준비해 오니 몽골화폐 없이도 편하게 사용했다.
이 게르는 숙소 앞에 말들이 유유자적 돌아다닌다.
울란바토르로 이동중 우리의 서낭당 같은 의미인 어워에 들러 돌 세개를 쌓고 세바퀴를 돌며 가정의 평안함을 기원해본다.
날씨가 쌀쌀해져 일행분들은 얼릉 차량에 탑승하신다.
작은 상점들이 있지만 운영하지 않고 있었다.
다시 차량으로 30분쯤 달려 칭기즈칸 청동 기마상에 도착했다.
티브 프로에서 봤으때 꼭 가보고 싶던 곳이었다.
몽골투어중 유일하게 인공적으로 조성해 놓은 관광지라고 한다.
입장권을 사고 내부로 입장하니 소 200만리 이상의 가죽으로 만든 대형 전통 신발이 있다.
앞코가 올라간 이유가 어머니를 뜻하는 땅이 걸을때 찍혀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함이라한다.
몽골은 모계중심이라고한다.
칭기즈칸 초상화 밑에 역대 몽골 왕들의 초상화라고 한다.
엘리베이터가 협소해 한참을 기다려야한다.
화장실도 들러야하는데 주어진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남편이랑 계단으로 올라갔다.
딸이 한참 올라가야 할것 같다며 말렸지만 우린 계단을 좋아하기에 힘내서 올라갔다.
좁은 계단은 5분쯤 올라가니 전망대다.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전망대가 넓지 않아 사진 한장 찍기도 힘들다.
다시 계단으로 내려와 1층 상점에서 만나기로했던 남편이 시간이 되어도 보이지 않는다.
딸과 애타게 찾다 출발 시간이되어 있단 차량으로 이동해 있으니 급하게 계단을 뛰어 내려오는 남편이다.
지하 전시장에서 만나기로 한거 아니냐며 해맑게 웃는다.
아~~휴~~
동네 개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울란바토르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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