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6일 수요일
벌룬투어를 마치고 서둘러 조식을 먹었다.
9시에 그린투어를 시작한다고 한다.
리얼터키 투어사에 예약했다.
조식을 먹고 룸에서 준비하고 있으니 8시40분쯤 픽업 기사분이 룸까지 픽업을 오셨다.
여러 호텔에서 투어하실 분들을 픽업후 첫번째 관광지인 괴레메 파노라마 전망대를 방문했다.
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가이드쌤이 카파도키아 역사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자유시간이 15분쯤 주어졌다.
두번째 장소는 보석 판매소다.
의외로 보석에 관심을 보이는 관광객들이 계셨다.
딸과 나는 제공해주는 음료도 마시고 구경만했다.
세번째 장소는 데린쿠유 지하도시로 이동했다.
괴레메에서 한시간정도 이동한것같다.
투어에 입장료 포함이다.
현지인과 외국인 입장료 금액 차이가 크니 투어를 통한 관광도 괜찮은것같다.
와인 제조했던 곳도있다.
기둥이 십자가 모양으로 교회로 사용된 공간이란다.
가이드쌤이 열심히 설명해 주신다.
곳곳에 이런 환기구도 있다.
지하도시가 나름 용도에 따라 나뉘어져 있으며 과학적인 요소들을 접목시켜서 이루어져있다.
다음 장소는 셀리메 수도원으로 이동했다.
잠시 졸고나니 도착했다.
날씨가 너무 좋다.
자유시간이 넉넉히 주어져 천천히 둘러보고 다시 내려왔다.
햇볕이 따스하다 못해 약간 더웠다.
비가 내리지 않아 다행이다.
수도원에서 가까운 으흘랄라 계곡으로 갔다.
이곳에서 식사를 한다.
맛이 없다는 후기가 많아서 기대하지 않고 갔다.
우리나라 계곡 식당들 분위기와 비슷하다.
황무지만 보다 시원한 물과 나무들을 보니 색다르다.
식전 빵과 렌틸콩 스프, 샐러드가 제공 되었다.
식전 빵은 그닥이다.
스프는 남편이 좋아할 맛이다.
내 입맛엔 아니다.
내가 주문한 송어구이가 나왔다.
송어가 짜지않고 담백하니 맛있다.
딸도 한입 먹어보니 맛있단다.
딸이 주문한 닭고기 요리다.
이 요리도 괜찮다.
우린 남김없이 맛있게 다 먹었다.
식사후 계곡 숲길 산책을 간다.
가는길 계곡식당들이 줄지어있다.
오후가되니 쌀쌀해진다.
30여분쯤 산책후 다시 버스 탑승하러 간다.
다시 괴레메 마을로 이동해 비둘기 전망대에 도착해 잠시 자유시간을 가졌다.
기온이 내려가 추워졌다.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차량에서 안 내리셔 우리도 빠르게 다시 탑승했다.
오늘 일정의 마지막 코스인 로쿰 판매점을 갔다.
로쿰은 매우 달다.
이스탄불 로쿰 판매점을 알아놓았다.
그곳에서 구매할 예정이라 이곳에서는 구매하지 않았다.
이렇게 그린투어가 마무리 되었다.
투어장소들이 외곽에 위치해 있어 이동하기 쉽지 않으니 투어를 이용하는것도 좋은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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