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일
새벽에 숙박을 한 슬로우하우스에서 도보로 크라운 프라자 리조트를 가려했으나 날이 많이 덥고 구글길찾기에서 20여분 소요라해서 슬로우하우스쯕에 10달러의 요금으로 차량 이동서비스 받기로했다.
12시에 차량을 탑승했다.
차로 2분거리 도보로 10분거리였다.
충분히 걸을수 있는 거리였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려서 차량타고 오기 잘했다는 딸들말에 위로받는다. ㅋㅋ
호텔로비 풍경이 여행 온 걸 실감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15시 체크인이라 짐만 맡기고 점심 먹으러 길을 나서본다.
우리도 시골에서 왔지만 사이판은 더 시골같다는 딸들 ㅋㅋ
그래도 호텔앞 식당들이 제법있다.
그중 현지인들이 식사중인 곳을 들어가본다.
이미 한국인들에게 맛집으로 소문난 곳들도 서치해 왔지만 우린 모험도 좋아한다.
우린 original moco와 메뉴판을 못찍은 치킨피자 레귤러사이즈를 시켰다.
콜라도 주문하니 얼음을 넣어 준다.
미소된장국과 샐러드가 서비스로 나온다.
moco는 두툼하고 작지않은 미트볼과 넉넉한 밥에 소스도 거부감없이 맛있다.
곧 피자가 나왔는데 주문이 잘못되어 라지사이즈를 만들었다며 그냥 먹으면 안되냐고 한다.
헉~~딸들이 포장해서 간식으로 먹자해서 오케이 해버렸다.
정말 우리 동네 라지 사이즈 1.5배는 더 큰것같다.
피자가 토핑도 풍부하고 맛있다고 딸들이 잘 먹는다.
하지만 많은양을 포장해놓고 호텔 체크인 시간 맞춰 찾아가기로 하고 가라판 시내를 돌아보러 나왔다.
모든 음식값은 33달러 나왔다.
가격 괜찮고 맛도 좋았다.
현지인들은 제법 들어오거나 피자 포장을 여러명 해가던데 여행객은 우리 뿐이였다.
이번 모험도 성공~~
식당을 나서는데 피부가 익을것 같이 뜨거운 날씨에 눈에 보이는 카페를 들어가본다.
사이판에서 스타벅스급이라는 카페라 들었다.
아이스아메리카노, 말차 프라페치노 펄, 망고 스무디 펄 레귤러 사이즈를 시켰다.
skt멥버쉽 할인이 된다.
캡쳐본도 가능하니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할인받아 15.30달러 정도 나왔다.
시원한 카페에서 한참 앉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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