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일
가라판 시내 잠깐 돌아보고 체크인 시간에 맞춰 리조트 카운터로가니 조금 더 기다려 달라며 한국인 직원분이 안내해 주신다.
스테이앤모어 사이트에서 3박 3인투숙으로 조식포함 스탠다드 트윈 오션뷰 예약시 프런트오션뷰로 업그레이드 행사 상품을 1,080,000원에 예약했다.
무료 얼리 체크인이나 레이트 체크아웃 행사를 문의하니 가능한 다른 호텔을 바로 안내주셨다.
하지만 우린 렌트를 하지 않기에 가라판 시내 호텔을 원했다.
타 사이트와 다르게 빠른 답변과 예약 진행이 너무 좋았다.
함께 아티나 공연도 3인 255,000원으로 타 사이트보타 저렴하게 예약가능했다.
룸 준비를 기다리며 웰컴 떡도 먹고 정원 도 조금 둘러보았다.
빨리 수영장에 빠지고 싶다.
6층으로 안내받고 올라가본다.
작은 딸 또 실신 ㅋㅋ
룸도 리모델링해서 깨끗하고 좁지않다.
화장실도 깨끗하다.
콘서트는 돼지코가 필요하다.
USB 충전 단자가 많다.
룸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여행온거 맞구나~~
야호~~~
이제 얼른 마이크로비치로 사진 찍으러 고~~고~~
벌써 해가진다.
헬스장도 있다.
아티나 공연을 본후 수영장으로 달려가본다.
우리 룸에서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바로 저녁10시까지 이용 가능한 수영장이 있다.
수영장 이용시 체크인시 받은 노란 손목띠를 해야한다.
구명조끼도 무료 대여해주며 대형타올도 비치되어 있다.
튜브 바람넣는곳도 있고 간단하게 씻을 샤워시설도 있다.
물이 낮볕에 뎁혀져서인지 미온수 같아 물밖은 약간 춥고 물안이 따뜻하다.
10시까지 알차게 물놀이 하는 딸들이다.
생각보다 저녁 수영하는 투숙색이 많지 않아 여유롭게 즐겼다.
수영후 샤워하고 산책을 해본다.
조식먹을 곳도 알아뒀다.
호텔내 슈퍼도 있다.
카페와 라운지 공간도 있다.
바에서 라이브 음악과 흥겨워 하시는 한국 관광객분들이 계신다.
호텔 스텝분들이 친절하시고 투숙객들과 대화도 많이 유도하신다.
벤치에 앉아 여유롭게 멍때리기 해본다.
나만이 누리고 있는 여유는 아니지만 이 순간만은 내가 제일 즐겁고 멋진 인생같은 기분에 취해본다.
또 열심히 노력해서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과 이런 여유와 즐거움의 기회를 만들어 보자고 다짐해본다.
룸에 올라오니 딸들은 포장해온 피자를 먹고있다.
역시 잘 먹는 예쁜 딸들이다.
딸들아 여행마지막까지 잘 지내보자구나~~^^
창밖 어두운 풍경을 보니 하루가 지나가는것이 아쉽다.
마지막으로 샤워기 필터 3인 하루사용후 상태다.
새로 지은호텔들은 필터가 필요하지 않다는 평인데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는 필요하겠다.
다이소 제품 호환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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