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4일
호텔조식후 바로 수영장과 해변에서 물놀이 실컷했다.
멀리 마나가하섬도 보인다.
중간에 소나기처럼 2분정도 비도 쏟아쳤다.
오전 수영을 마치니 벌써 오후 1시다.
살짝 노출된 다리 부분이 새까맣게 탔다.
오후에는 시원한 쇼핑몰에 가기로한다.
사이판 시내 가라판에는 아이러브 사이판 몰, ABC몰, T갤러리가 몰려있다.
아이러브사이판이 물건이 종류가 많고 T갤러리는 백화점이다.
우리도 방문해본다.
이번 여행은 투어없이 백퍼 휴양이라 시간적 여유가 많다.
샤워를 하고 호텔을 나오자 마자 보이는 카페에서 음료부터 마시자는 딸들이다.
이제 열발자국 걸었는데~~ㅠㅠ
두 종류이상 주문시 한 음료는 50%할인을 해준다.
코코넛 라떼 커피와 망고 쉐이크, 코코넛스무디를 주문했다.
시원한 카페에서 한참 앉아있다 쇼핑몰로 움직인다.
멋진 호텔건물이 공사를 멈췄다.
아깝다. 너무 크고 웅장한데 빠른시일내 완공되면 좋겠다.
먼저 ABC몰부터 들어가본다.
고디바를 포함한 초콜릿 제품이 많다.
남편이 구매 부탁한 바나나 보트 썬크림도 있다.
선물용으로 구매예정인 칩 종류들도 있다.
한국라면보니 한사발 하고싶네 ㅋㅋ
구매는 하지 않고 일단 가격만 보고 나왔다.
다음은 아이러브 사이판 몰로 들어가본다.
ABC몰보다 넓다.
몇가지 동일 제품중 ABC몰보다 약간씩 저렴한것 같다.
간식 종류도 할인 행사품이 많다.
큰딸 슬리퍼만 하나와 결국 컵라면과 맥주 체리콜라를 구매했다.
마지막으로 T갤러리아에 들어가본다.
세곳이 걸어서 1분컷이다.
맥 화장품 코너에서 리미티드 한정판 세트가 눈에 들어온다.
10%추가 세일 한단다.
당연 빠르게 인터넷 검색해본다.
내가 검색한 결과는 여기가 싸다.
다행히 내가 좋아하지 않는 색은 큰딸이 좋아한단다.
두개만 주고 나머지는 내가 의상에 따라 바꿔 발라야겠다.
사은행사도 있어 한개의 립스틱을 서비스로 받았다.
명품 매장들도 있다.
그중 생로랑이 가격이 한국에서 구매 금액보다 저렴하다.
남편과 작은딸 지갑을 구매했다.
난 마음에 드는 가방이 있었으나 충동구매하지 않았다.
잘 참았다. ㅋㅋ
고디바 제품도 다른 쇼핑몰이나 인터넷보다 저렴해서 여러종류를 구매하는 딸들이다.
특히 프레첼이 많이 쌓여있다.
6달러다.
프레첼은 할인적용되지 않고 다른제품은
카드 할인까지 해주니 좋지만 장바구니에 담을수록 난 불안해진다.
그만 담거라 딸들아~~ㅠㅠ
참고로 사이판국제공항 면세점도 고디바 같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T갤리아 안에 위치한 카페에서 솔트커피와 망고빙수를 주문하고 잠깐 쇼핑을 쉰다.
마지막으로 T갤러리아 길넌너편에 있는 조텐 마트에 가본다.
남편 사다줄 커피랑 딸들이 구매하려했던 과자들을 구매한다.
인터넷보다 확실히 저렴하다며 친구들 선물할것까지 넉넉히 산다.
캐리어에 들어갈지 걱정이다.
조텐 마트는 SKT통신 할인까지 해주니 건망고도 여기에서구매했다.
호텔 조식먹고 수영실컷하고 잠깐 쇼핑몰 다녀오니 벌써 하루가 간다.
가지마~~ 나의 휴기야~~ㅠㅠ
'여행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조식' (1) | 2023.11.06 |
---|---|
사이판 가라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근처 가성비 식당 '무라이차반' (0) | 2023.11.04 |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아티나 공연 뷔페' (1) | 2023.11.04 |
사이판 '크라운 플라자 리조트' (2) | 2023.11.03 |
사이판 가라판 현지인 맛집과 카페 (1) | 2023.1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