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의 한낮의 날씨는 잠깐만 걸어도 살이 익을것 같다.
하지만 습도는 없고 오후 5시쯤 해가 지기 시작 하면 선선하기까지 하니 11월달의 사이판은 여행하기 좋은것 같다.
비도 1분정도 잠깐 약하게 쏟아지다 멈춘다.
한낮에는 몇 발자국 걷다 자연스럽게 카페로 직행한다.
가라판 시내에 위치한 쇼핑몰 가는길에 ㅆ는 카페에 들어간다.
가라판 시내라고해야 워낙 작아서 호텔에서 쇼핑몰 가는길에 지나치게 된다.
베이커리 종류가 제법있다.
우리도 비주얼 순으로 몇개 주문해본다.
비주얼은 합격~~
맛은 특별함은 없지만 나쁘지 않다.
카페에 자리를 잡자 큰딸 발목부분이 간지러워 보니 부어올랐다.
처음에는 벌레에 물렸다 생각했다.
작은딸이 꽃 때문인거 같다고 한다.
맞다.
사진속 사이판 거리에 흔하게 피어있는 하얀꽃이 예쁘다며 큰딸이 한송이 주워서 다녔다.
꽃을 만진이후부터 알러지가 올라왔다.
꽃 알러지가 있진 않지만 알러지인지 꽃에 벌레가 있었는지 원인은 꽃인것 같다.
손가락도 부어 오른다.
얼른 꽃을 버리고 시간이 지나니 가라앉아서 다행이다.
알러지 비상약은 챙겨오지 않았는데 깜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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