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첫날 가성비 호텔을 찾다 발견한 리젠트 팰리스 호텔이다.
알시프거리와 금시장도 멀지않고 메트로도 가까워 선택했다.
호텔후기가 많지 않아 걱정되긴 하다.
공항에서 레드라인 메트로를 타고 가면 된다.
Burjuman역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한다.
호텔 일층 요식당은 크럽인듯 싶다.
늦은시간까지 음악소리가 요란하다.
난 기절상태로 잠들어 못들었는데 남편은 거슬렸다고 한다.
새해행사때문에 새벽까지 음주가무가 요란했나보다.
호텔 맞은편에쇼핑몰안에 음식점이며 까르푸마트도 있다.
작은 로비와 카운터 직원분이 한분계신다.
기본타입 스탠다드 룸을 예약했다.
룸은 크지만 세월의 흔적이 느껴진다.
진한 향 냄새가 약간 거슬린다.
남편과 딸들은 괜찮다고 하니 다행이다.
화장실도 깔끔하진 않다.
온수와 수압은 좋다.
칫솔과 치약은 비치되어있지않다.
룸 복도가 매우 어둡다.
룸도 넓고 불편하지 않다고 가족들이 만족해한다.
하지만 난 다음엔 이용하고 쉽진않다.
뭐든 괜찮은 우리가족들~~
사막투어후 늦게 들어와 잠만 잘거라 그나마 다행이다.
호텔 2층에 조식 식당도 보인다.
음식가지수가 매우적다.
조식 신청하지 않길 잘했다.
수영장도 있지만 관리가 잘 되어있진 않다.
다음날 아침 호텔 체크아웃전 근처 산책을 나가본다.
투어버스 정거장도 근처다.
어제 지나왔던 화려한 야시장이다.
메트로 한정거장까지 걸어가다 현지인들이 아침식사를 많이 하는 식당이 보여 우리도 먹어보기로 한다.
튀김종류와 잘못주문한 음식과 망고주스까지 만원정도로 배부른게 식사를했다.
두바이 물가가 사악하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현지음식은 저렴하다.
주변에 작은마트나 현지식당들이 많은것보니 관광지구보다 거주지역인거같다.
로드 식당에 관광객은 우리가족뿐이다.
주변사람들이 자꾸 쳐다본다.
직원분이 중국인인지 물어본다.
한국에서 왔다하니 북한에서 왔냐고한다.
이곳도 남한보다 북한의 정보가 많나보다.
이제 체크아웃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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