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꽃동산 올라가기전 아침을 먹을만한 곳을 찾던중 입구에 위치한 태희분식이 눈에띈다.
오전 9시에 입장하니 한테이블의 손님들이 식사중이다.
백반이 오천원이다.
내부도 시장 노포시장 분위기이고 조금 어수선하다.
주방쪽은 오픈형이다.
큰 기대없이 기다려본다.
오~~
조기찜과 계란말이도 주신다.
내가 좋아하는 오이 무침도있다.
사장님 내외분이 직접 잡아오신 다슬기라고 하신다.
따뜻한 콩나물국과 고봉밥이 나왔다.
남편의 단짝? 막걸리도 나왔다.
반찬도 맛있고 콩나물국도 개운하다.
떡과 옥수수도 주신다.
오천원 백반이 이정도라니 생각외로 음식들도 깔끔하다.
반찬이랑 필요한거 더 있는지 자주 물어봐주신다.
생선도 더 주신다고 하신다.
오천원 백반에 더 리필하기 죄송해 괜찮다고했다.
백반도 오천원 막걸리도 오천원이다.
가성비 훌륭한 식사였다.
냉커피까지 만족스러운 백반맛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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