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화순 군청근처 관광

2024년 8월 11일 일요일
나주중흥골드스파 리조트 퇴실후 화순으로 넘어왔다.
이맘때면 만연사에 예쁘게 피는 배롱나무 꽃과 능소화를 보러 가본다.
화순군청에서 멀지않은 시내에 위치해있다.

수능 백일기도를 드리는것 같다.
우리 부부도 작은딸의 시험을 위해 잠시 기도드린다.

배롱나무 꽃이 많이졌다.

푸른하늘과 만연산 병풍아래 있는 만연사는 풍경 맛집이다.

이글이글 오전부터 더위가 기승이다.
점심을 먹으러 이동한다.

군청바로 근처에 위치한 수만리염소탕을 방문했다.
대기번호를 받고 기다린다.
다행히 15분쯤 대기후 식사 할수 있었다.

가게 앞은 좁은 골목이니 도보 3분거리인 군청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

여름엔 강된장에 풋고추가 입맛 돗구는것같다.

살 고기가 듬뿍이다.
우리 동네는 잘게자른 고기 몇점인데 수만리는 언제나 고기덩어리가 크다.
염소요리를 좋아하지 않지만 가족들이 좋아하니 여름이면 먹게된다.

가족모두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근처 카페 포레스트96을 찾아가본다.

주차공간이 좁으나 근처 길이나 공터등이 있어 주차가 어렵지는 않다.
커테이너 컨셉의 카페이다.
파란 색을 쨍하게 칠해 구름과도 잘 어울린다.

브런치 메뉴들도 있다.

2층으로 올라가려면 외부 계단을 이용해야한다.

루프탑도 있다.
선선해지면 이용하면 좋을것같다.

이번주 주말여행도 시원한 커피한잔으로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