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7일 토요일
남편이 순창 도민체전 육상 종목에 이틀 출전한다.
마라톤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별걸 다 한다.ㅋㅋ
좋은 성적으로 결승까지 가게되었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뭔일인지 ㅋㅋ
비가 내리다 멈추다를 반복하는데 선수들이 모두 최선을 다한다.
오늘 남편의 출전 경기가 오전에 끝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점심식사 후 용궐산 하늘길로 향한다.
네비주소는 용궐산 치유의 숲으로 설정하고 갔다.
비가 부슬부슬 내린다.
탐방객들이 꽤 있다.
많은 비는 아니라 우산을 가지고 올라가본다.
입장권 매표시 순천사랑 상품권을 2,000원씩 지급해준다.
빗줄기가 조금 거세진다.
돌계단을 조심해서 올라간다.
돌계단을 20분정도 올라가니 나무 계단길이 시작된다.
비가 내리니 미니 폭포들이 여러개 보인다.
구름가득 풍경이 운치있다.
비도 그쳐간다.
쭉뻗은 섬진강 물줄기가 반짝인다.
비가 그쳐가니 수증기가 쫙~ 올라와 모든걸 가려버렸다.
정자까지 사진찍고 경치 감상하며 천천히 50분만에 올라왔다.
조금더 올라가다 비가내려 돌 길이 위험 하기도 하고 곧 어두워질것 같아 다시 내려오기로 한다.
내려오는 길 구름이 흘러가 풍경이 보인다.
왕복 휴식시간 포함 1시간 30분 소요됐다.
구름가득 풍경이 더 멋있었다.
다행히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 도전했다.
비가 많이 내릴때는 통제를 할것같다.
'여행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한정식 맛집 '옥천골' (4) | 2024.09.10 |
---|---|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 '강천산 야간 관람'과 근처 숙소 '강천산 모텔&펜션' (1) | 2024.09.07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카페 '임실창고 1964' (4) | 2024.09.01 |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오수장어' (1) | 2024.09.01 |
제주시 성산읍 카페 '프리츠' (2) | 2024.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