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8일 금요일 알리다호텔에서 조식을 먹은뒤 수영복을 챙겨 파묵칼레 관광을 가본다.숙소에서 남문 입장소는 도보로 10분거리다.입장료가 무려 30유로다.비싸다.트레블월렛 카드로 결제하니 리라로 결제됐다.석회암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들어가야한다.발이 시려운 아침이다.양말을 신어도 되는지 물어보니 괜찮다고한다.우린 양말을 신고 걷기 시작했다.챙겨온 비닐봉지에 크록스를 넣어 가방에 넣어서 다니니 편했다.마치 눈이 소복히 쌓인것 같다.교통편이 불편해 올까말까 고민했는데 와보기 잘했다.신기하다.웅덩이에 물이 있긴하지만 많지 않다.천천히 풍경 감상하며 석회봉을 향해 올라갔다.물에 젖은 곳이 많지 않아 미끄럽지는 않았다.석회봉쪽으로 갈수록 물이 있는 웅덩이들이 보인다.하지만 물 양이 많지 않았다.석회봉 ..
2024년 11월 8일 금요일괴레메 버스터미널에서 20시 5분 데니즐리 행 리무진버스를 타고 파묵칼레로 이동한다.비행노선이 없어 슬리핑버스를 미리 예약했다.예약시 버스 앱에서 오류가 자꾸나서 인터넷 홈피에서 예약했다.버스 예약시 오류가 많다고 한다.버스는 만석이었다.계획이 세워지면 빠르게 예약하는 것이 좋겠다.딸이름이 외자라 예약이 안돼 이름을 두번 썼는데 탑승에는 문제 없었다.버스는 시간을 딱 맞춰서 출발했다.제일 큰 버스회사라는 KAMILKOC에 예약했다.버스 직원이 캐리어도 실어주고 탑승도 도와준다.앞에 출발하려는 버스가 정류장 지붕을 들이박는 사고가 나서 놀라 사진도 못 찍었다.다행히 예약이 잘되었다.우리나라 시외버스 수준이었다.탑승하고 바로 음료와 간식도 제공해주지만 우린 잠들어 먹지 못했다.1..
외국여행중 한식을 거의 먹지 않는 편이다. 하지만 10시간동안 파묵칼레가는 슬리핑버스를 타야하니 배속이 편해야 할것같다. 일부러 검색해서 한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러 찾아가본다.한식당이 두군데 있는데 그중 한곳이다.이곳도 괴레메 중심가에 위치해있다.언덕위 골목에 있으니 길찾기를 잘 보고 가야한다.한식 메뉴가 반갑다.신라면과 볶음밥을 주문했다.야외석도 있지만 춥다.손님은 우리뿐이었다.여자분이 한국분이고 남편분이 현지분이시다.따뜻한 계란국과 양배추 김치도 주셨다.양은 넉넉했다.사장님께서 매우 친절하시다.낯선곳에서 한국분을 만나니 반갑기도하다.식사후 따뜻한 사과차도 주셨다.투어때 빼고는 한국분들을 많이 마주치지 못했다.중국 자유여행객들이 많다.이제 짐을 찾아 버스타러 가보자~~
아바노스 가성비 맛집을 검색후 찾아가본다.우리가 첫 손님이다.직원분께서 너무 반갑게 맞아주신다.한국분들 너무 좋다며 연신 미소와 칭찬을 쏟아내신다.조금 부담스러웠다. ㅋㅋAdana와 Kanaf케밥을 하나씩 주문했다.양배추 절임이 나오는데 맛있다.샐러드도 기본 제공이다.양고기와 닭고기 구이 케밥이다.따뜻한 난도 정말 많이 주신다.식사 후 차이도 주셨다.가성비 괜찮은 식사였다.식사후 호수를 산책하며 스타벅스를 찾아가 본다.흔들 철교를 건너간다.괴레메 마을과 너무 다른 풍경이다.와보기 잘했다.딸도 물과 나무도 있어 너무 상쾌하다고 한다.호수와 공원을 지나 15분쯤 걸어가니 스타벅스가 있다.시티컵도 있지만 이스탄불에서 구매할 계획이다.한산하니 좋다.화장실도 이용하고 음료를 마시며 한참 쉬었다왔다.톨사이즈를 주문..
2024년 11월 7일 목요일 오늘은 카파도키아를 떠나 야간버스를 타고 파묵칼레로 떠난다.리얼터키 투어사에 레드투어를 신청했으나 비수기로 신청인원 미달이란다. 영어 가이드만 배정된다고 해서 취소했다.야간버스 타기전까지 시간을 보내야하기에 숙소 체크아웃후 도자기마을 아비노스를 가보기로 한다.마지막 조식도 잘 챙겨먹었다.차이도 몇칠 마시니 익숙해졌다.빵을 좋아하는 딸은 매일아침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는다.호텔에 캐리어를 맡기고 아바노스행 버스탑승장으로 간다.괴레메 버스터미널앞 ATM가 늘어선 정류장에서 탑승하면된다.버스시간표는 있으나 정확한 시간에 운행되지는 않는것같다.10시30분쯤 버스가 왔다.20분쯤 이동하니 도착했다.탑승시 아바노스 간다고하니 정류장 도착전부터 다른 승객분들이 내릴 준비하라며 알려주신다...
2024년 11월 6일 수요일 벌룬투어를 마치고 서둘러 조식을 먹었다.9시에 그린투어를 시작한다고 한다.리얼터키 투어사에 예약했다.조식을 먹고 룸에서 준비하고 있으니 8시40분쯤 픽업 기사분이 룸까지 픽업을 오셨다.여러 호텔에서 투어하실 분들을 픽업후 첫번째 관광지인 괴레메 파노라마 전망대를 방문했다.한국어가 가능한 현지 가이드쌤이 카파도키아 역사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다. 자유시간이 15분쯤 주어졌다.두번째 장소는 보석 판매소다.의외로 보석에 관심을 보이는 관광객들이 계셨다.딸과 나는 제공해주는 음료도 마시고 구경만했다.세번째 장소는 데린쿠유 지하도시로 이동했다.괴레메에서 한시간정도 이동한것같다.투어에 입장료 포함이다.현지인과 외국인 입장료 금액 차이가 크니 투어를 통한 관광도 괜찮은것같다.와인 제조했던..
2024년 11월 6일 수요일어제 오전에 벌룬투어 여행사에서 다음날 아침에 벌룬투어가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다.몇칠동안 벌룬이 떠서 이용 요금이 90유로로 조금 내려간 가격이라고 한다.호텔앞에서 6시에 픽업 해주신다.새벽 바람이 조금 춥다.완전무장하기 잘했다.20여분 이동해서 차에서 잠시 대기하라고 한다.간단한 간식도 제공해준다.어두운 새벽 하늘에 별이 우수수다.점점 동이 뜨고있다.우와~~ 다행히 벌룬이 뜰 준비를 한다.기대만땅이다.작은딸이 정말 기대했던 투어라 좋아한다.그디어 우리도 탑승한다.가장 자리가 좋다고해서 얼른 자리를 잡았다.하나 둘 떠오르는 벌룬들이 너무 환상적이다.다른 벌룬 탑승자들에게 손도 흔들어 준다.벌룬이 위 아래로 떠다니며 멋진 풍경을 감상하게 해준다.모자와 장갑, 핫팩까지 챙겨오기..